이른 오후까지 사원투어를 해서 몹시 지친 상태였어요.
끕끕해진 상태에서 마사지 받기는 싫어서
호텔에 들려 씻은 후 마사지를 예약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간 곳.
이곳은 마사지 받는곳과 가까이 있길래 들어가 본 곳이에요.
방콕에서는 맛있다는 곳, 인기 많은 곳
위주로 많이 다녔었는데...
치앙마이에서는 검색 없이 눈에 보이는 곳을 들어가보자 해서...
별다른 검색 없이 들어가 봤어요.
외관이 아기자기 하기도 했고,
내부에 사람들도 있길래 선택!
넓진 않았지만 내부 외부까지 하면 꽤 여유있는 편이에요.
내부는 깔끔한 느낌이 나요!
딱히 땡기는 메뉴가 없어서....
팟타이와 땡모반을 주문했어요.
땡모반은 70바트
치앙마이는 땡모반이 없는곳도 꽤 있더라구요.
있더라도 가격대가 쫌 비싼편이고..
파인애플과 망고가 더 대표적인가? 뭐 여튼~
저는 땡모반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가는곳마다 땡모반~~~~~~만 외치기!
이곳 땡모반은 맛이 괜찮은 편이였어요.
시원하면서 수박 자체의 맛이 확 나고..
너무 달지도 않고~ 저한테는 잘 맞았어요.
하지만 가격대가 쫌 비싸조...ㅜ
하지만 어딜가도 땡모반은 이정도 하더라구요..
두번째로 나온 팟타이 85바트
양은 적은편은 아니였어요.
비쥬얼도 괜찮았고~
새우도 통통하니 실하더라구요.
긍대 문제는 오징어였어요.
팟타이 자체는 맛없는건 아니였는데....
저놈의 오징어를 씹는순간...
우엑 왜케 비려..-0-
오징어는 회로도 먹긴하지만.....
덜익은 식감의 오징어의 맛이란....
비린 오징어를 씹은 후 먹는 팟타이는...
그냥 배고파서 살기 위해
먹는 정도의 맛으로 느껴지더라구요 -0-
이곳에서는 그냥 음료 정도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대부분 음료를 많이 먹고,
음식을 먹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허허....
여튼... 치앙마이에서 먹었던 팟타이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맛 없었어요~
아니다... 팟타이는 보통인데.... 오징어가.. 정말...
제가 비린걸 잘 못먹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남편도 오징어는 쫌 비렸다고 하는거 보니......먼가 이상하긴 했나봐요!
메뉴는 참고하시라 올려 봅니다~
10:00 ~ 21:00 까지
치앙마이,betta house,베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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