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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해외여행/2017.0903-0910 치앙마이

"치앙마이" 왓 프라탓 도이수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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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대표적인 명소 도이수텝을 다녀왔어요.

 

 

 

 

님만해민에서 도이수텝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치앙마이 대학교에서 썽태우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과..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썽태우를 타고 가는 방법..

 

그도 아님 우버나 택시를 이용해서 바로 도이수텝까지 가는 방법.

하지만 우버, 택시 등을 이용하는건 요금이 꽤 비싸요.

그래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 위 두가지 방법이에요.

 

 

 

 

또 아무 썽태우나 가는건 아니고,

도이수텝 간다고 표시된 썽태우만 가더라구요.

 

치앙마이 대학교에서 탈때는 정문쪽에서 좌측으로 조금 걸으면

도이수텝 가는 썽태우가 서있어요.

 

 

 

 

치앙마이 동물원의 경우는 정문에서 밑으로 살짝만 내려가면 있구요.

보니까... 치앙마이 대학교에서 위로 조금 더 올라오면

치앙마이 동물원이 있더라구요.

 

동물원 갈일이 있는 경우면 동물원에서 타면 되는거고...

아님 그냥 치앙마이 대학교 쪽에서 타면 되는거고....

 

그나마 사람이 많이 모이는건 대학교 쪽인 듯 하고,

도이수텝과 가까운건 동물원 쪽이라 요금이 조금 더 싼 듯 해요.

하지만 거기서 거기...

 

 

 

 

요금은 썽태우가 보통 10명을 모아서 이동하는데,

10명이 모인 경우는 1인당 40바트에요.

 

하지만 시간때가 애매하면 10명까지 모이는데

시간이 꽤 소요되더라구요.

 

사람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면 기다리면 되는데...

딱 우리 일행만 있다 싶으면 썽태우 아저씨들이 가격 흥정을 시작해요.

 

치앙마이 동물원의 경우는

왕복 1인당 150바트 / 편도 1인당 100바트.

치앙마이 대학교의 경우는

왕복 1인당 200바트

편도는 안간다 하더라구요.

 

(저의 경우 2인 기준 요금이에요.

인원이 여럿인 경우 더 저렴하게 가겠조 아마?)

 

왕복인 경우는 도이수텝까지 댈다주고,

썽태우 아저씨가 입구에서 1시간을 기다려 준 후

다시 탔던 곳까지 댈다주는 거에요.

원하는 목적지가 있다면 요금 조금 더 내고 가면 되는거고..

 

 

 

 

전 첨에... 1시간을 기다려 준다길래...

아니 기다려 준다하고 그냥 가버리면 어떻게 하지?

또 그 넓은 도이수텝을 어떻게 1시간에 다보지?

하는 생각에... 꺼려졌었는데....

 

막상 도이수텝을 다녀와 보니...

그냥 속 편하게 왕복으로 150~200바트 내고,

갔다오는게 더 나은거 같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저희는 동물원 쪽에서 탔고, 

편도 1인당 100바트로 이용했어요.

아마 흥정을 더 격렬하게 했다면 깍을 수도 있었겠지만...

기운 빼기 싫어서 그냥 탔어요. ㅎㅎㅎ

 

 

 

 

첨엔 도이수텝 가는데 뭐가 이렇게 비싼가 했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썽태우 기사들이 편도로 가는걸 싫어할 만 하더라구요.

올라가는 길이 꽤 길어요.

그리고 엄청 꼬불꼬불해요.

 

 

올라가면서 문득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나였어도 편도로는 가기 싫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이수텝이 가까워 지니... 사람들이 하나 둘 보이네요.

 

긍대 썽태우 타고 올라가면서

놀라운 장면을 봤어요...

어떤 외국인이 뛰어서 올라가고 있더라구요.

상상만으로도 힘이 드네요....

참으로 대단해요...-0-

 

 

 

 

도이수텝이 가까워 지고 있어요.

가까워 질 수록 개들도 많이 보이네요 ㅋㅋ

 

 

 

 

오후 1시쯤 갔는데..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개들..ㅋ

 

 

 

 

저쪽에 썽태우 모여있는거 보이시나요?

 

사람 모아서 내려가려는 차 있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차도 있고....

흥정을 하려는 차들도 있고...

여튼 썽태우는 많더라구요.

 

 

 

 

'도이(Doi)'는 타이어(語)로 '산'이라는 뜻으로,
도이수텝산은 치앙마이 서쪽 15km 지점에 있는
높이 1,677m의 성스러운 산이라고 해요.


사원은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1383년에 세워졌다네요.

 

 

 

 

정문 계단을 조금 올라오면 먹거리 파는곳도 있고,

쇼핑하는 곳도 작게 있어요.

 

 

 

 

이곳이 도이수텝하면 떠오르는 그 계단이에요.


300개의 긴 계단을 따라 사원에 오르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고 하고...
계단 양쪽에 있는 3색 타일의 꿈틀거리는 용이 유명하데요!

계단 앞에서 기념사진 찍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ㅋ


 

 

 

계단 양쪽에 있는 3색 타일의 꿈틀거리는 용..

ㅋ_ㅋ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지만....

그냥 계단으로 올라가세요.

 

 

 

 

300개의 계단이다 하면 엄청 힘들꺼 같지만...

막상 올라가면 걸을만 해요! 

 

 

 

 

이곳이 300 계단의 끝.

 

 

 

 

옆으로 가면 매표소가 있어요.

 

 

 

 

1인당 30바트.

 

 

 

 

표를 내고 들어오면 사진과 같은 모습이에요.

 

 

 

 

신발을 벗고 사원 안으로 들어가면 되구요.

 

 

 

 

신발 주머니를 따로 안가져 와서

주변에 그냥 벗어두고 들어갔는데...

분실 안되고 잘 있더라구요!

 

 

 

 

사원으로 들어가지 않고, 옆쪽으로 돌아가면

 

 

 

 

이것저것 볼거리가 있어요.

 

 

 

 

그리고 도이수텝에서 두번째로 유명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나오조.

 

 

 

 

탁 트인 광경이 멋있더라구요.

시원스럽기도 하고...

 

전 첨에 도이수텝 야경을 보기위해

낮에도 가고, 밤에도 간다 길래...

먼가 코스가 쫌 길게 있고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저게 땡이에요.

 

밤에 보는 모습도 멋있을꺼는 같은데...

굳이 저걸 보겠다고 꼬불꼬불한 길을 또

올라오고 싶진 않을꺼 같아요. 허허...

 

생각보다..... 짧아요.

정말... 15분이면 휙 돌 수 있는 정도????

 

 

 

 

저게 끝은 아니겠지?

하면서 사원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사원안의 모습이에요.

 

천장이 없는 불전 한가운데에 황금탑이 솟아 있다고 하고,
주변에는 우산 모양의 정교한 금세공 장식이 4개 서 있으며,
탑 주변은 연꽃을 들고 탑돌이를 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불전 둘레에 종이 많이 달려 있는데,
이것을 전부 치면 행복해진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하고 계셨어요.

유명 사원인 만큼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유명한 황금탑과 우산모양의 금 세공 장식

코스는 저 황금탑을 가운데 두고,

한바퀴 돌게끔 되어 있어요.

 

 

 

 

 

썽태우 아저씨들이 1시간을 기다려 주신다 했던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거였어요.

전 너무 짧은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1시간이면 보고도 남아요. 허허.....

 

여유있게 봐도 1시간이면 보겠더라구요...

사실 티비에서도 그렇고...

먼가 장대하고 넓어서 볼거리가 많은거처럼 나오길래...

나름 기대를 하고 갔거든요.

긍대 그냥 산 꼭대기에 있는 사원이였어요.

기대를 많이 하고 가진 마세요~

 

 

 

 

 

 

입구쪽에 방명록을 남길 수 있게 되어있길래...

흔적을 남겨주고 왔지요!

 

 

 

 

내려갈때도 굳이...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진 않았어요.

 

 

 

 

정문쪽에 가면... 썽태우를 탈 수 있어요.

저희는 님만해민 마야몰까지 가는데...

1인당 60바트에 이용했어요.

 

도이수텝에 사람이 많길래 10명이 금방 모일꺼라 생각했는데...

무려 1시간이나 기다려야 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1시간을 기다리면서 생각했조...

아..... 150~200바트는 비싼게 아니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는 중에 갑자기 미친 듯 쏟아지는 비...

 

 

 

 

도이수텝 사원은 천장이 없자나요....

비가 갑자기 이렇게 쏟아지면.... 어찌되는건지...

저희는 정말 타이밍 잘 맞춰 나왔다며....

썽태우 안에서 자축을 했답니다.. 허허허허

 

도이수텝 주변으로 산책코스까지 하면

꽤 길게 되어 있는거 같긴한데...

솔직히... 걸어다니면서까지 다들 보진 않을꺼 같고...

딱 도이수텝만 보고 나온다 치면..

기대를 많이 하고 오면 안되는거 같아요.

 

그냥 산 높은곳에 있는 천장없는 사원!

주변엔 야경을 볼 수 있는 난간이 있는 곳 정도에요.

1시간이면 여유있게 볼 수 있는 곳~

 

 

 

 

 

썽태우를 타고 마야몰에 내려서

호텔로 걸어가는데....

세상에... 이런 난리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수구는 역류하고 있고...

강인지 도로인지 구분도 안되고...

 

 

 

 

물 없는곳 찾아 힘들게 힘들게 호텔로 돌아갔어요 ㅜ_ㅠ

그래도 어찌되었던 도이수텝을 보고 와서

만족합니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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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프라탓 도이수텝,치앙마이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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