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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일상

"일상" 온통 하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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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눈이 온다고는 했지만 함박눈으로 엄청 많이 오네요.

쓸고 들어오면 또 오고 쓸고 오면 또오고 ㅎㅎ

저희 집이 약간 오르막이라 눈이 오면 열심히 쓸어줘야 하는데

눈이 열심히 오는 바람에 염화칼슘 왕창 투하 ㅜ

 

예전에는 눈이 오면 참 좋고 예쁘기만 했는데..

나이가 먹어 그런가 눈이 내리는건 좋지만 쌓이지는 않을 정도면 좋겠다 싶고

땅이 질퍽 거리고 미끄러운것도 싫으네요...ㅎㅎ

늙었어....ㅜ 낭만이 점점 사라져 슬퍼지는....;;;

 

 

 

 

요건 아침에 눈이 오기 전 찍은건데 참 예쁘조..

하늘과 새벽네 쌓인 눈들이..

 

 

 

 

길을 한번 쓸고 왔더니 다시 함박눈으로 내리기 시작하는 중 ㅎㅎ

 

하늘도 눈 때문에 안개낀거 마냥 뿌옇게 변했어요..

내리는 눈은 마냥 이쁘긴 하네요. 땅쪽을 안보고 하늘만 바라보면~

 

 

 

 

집 뒷편도 눈으로 가득해요.

산도 눈으로 덮혀있구요~

 

산 급식소 집에는 고양이들이 잘 쉬고 있을까요?

오늘 눈 온다길래 안에 깔아 논 옷도 바꿔주고 나름 따뜻하게 해줬는데..

오늘 눈 때문에 올라가기 힘들 듯 하여 밥도 왕창주고...

눈 때문에 사람들이 올라올 일도 없으니 집안에서 따숩게 쉬면 좋겠네요~

 

 

 

 

봉냥이는 창문을 열어주니 낼롬 올라가서 눈 구경 하네요.

 

우리 봉냥이 창문을 기똥차게 잘 열어요.

방충망은 안열리게 해놔서 못열지만....

 

테라스 문도 너무 잘 열어서.. 이번에 테라스에도 캣타워를 나주고

좀더 위험하지도 춥지도 않게 보완을 해줄 생각이에요.

오늘 택배가 오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눈 때문에 늦어질듯 싶네요 ㅜ

 

 

 

 

하얀 눈 세상 그리고 봉냥이..

작년 겨울에 봉냥이가 저희집에 왔는데...

벌써 1년이 되가네요.

 

봉냥이는 낭만있게 창밖을 바라보는데

개들은... 이불속으로 ㅋ

 

 

 

 

눈이 다 멈춘 줄 알고 2번째 길을 쓸고 왔는데

또 눈이 내려요..ㅎㅎㅎㅎ

이번엔 염화칼슘 왕창 투하해서 그런지 길은 만들어 지며 쌓이네요...ㅎ

 

 

 

 

나무도 하늘도 온통 하얀세상~

 

 

 

 

오늘 하루도 눈 피해 없이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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