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한지 28일만에 드디어 외식을 했어요.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게 너무 땡기더라구요
큰 맘 먹고 냉면 먹으러 고고...ㅋㅋㅋ
아침은 감자1개랑 바나나1개를 먹었고,
점심으로 엄마표 볶음밥을 조금 먹었어요.
그리고 소 힘줄인 스지를 먹었어요.
저건 엄마가 다이어트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저 먹으라고 해둔건데..
쫄깃하면서도 샐러드 먹을때 먹는 엄마표 소스랑 먹음 맛있더라구요.
저게 꽤 양이 되서 앞으로 엄청 많이 먹게 될꺼 같아요 ㅎㅎ
그리고 개들 산책 겸 점심으로 먹은 볶음밥 소화시킬 겸
산으로 운동나갔어요.
날도 더운데 1시간 가량 걷고 했더니 진짜 힘들더라구요.
냉면을 깜빡하고 안찍어서 저번에 돼지 갈비 먹으러 갔을때 찍은 사진으로 대체했네요.
개 산책 겸 오후 운동을 끝내고
개 목욕시키고 냉면을 먹으러 갔어요.
냉면 먹기가 사실 쫌 부담 스럽긴 했지만 너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갈때도 걸어가고 냉면 먹은 후에도 30분 정도 걸어왔어요.
나름 냉면 육수도 적게 먹고 면도 1/3정도는 남편주고,
한.. 2/3정도 먹은거 같아요.. 고기는 안먹었고 계란은 흰자만 먹고,
나름 열심히 조절 하며 먹는다고 노력했네요. ㅎㅎㅎ
그래도 오랫만에 먹으니 참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빙수도 너무 먹고 싶은데 칼로리가 너무 부담이 되서 그건 엄두가 안나네요 ㅜ
여튼... 지금까지 야식의 유혹은 잘 참았고
언능 자버리려구요..
오늘 밥도 먹고 냉면도 먹어서 나름 포식은 했지만
다른날보다 더 많이 걸어 만족해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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