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다이어트 도전기 9일

 

어찌어찌됐던 9일째가 되었네요.

 

일단 스타트는 좋은데 시간이 갈수록 자꾸 먹고 싶은게 하나 둘 생겨나요..ㅜ

한번 먹으면 그 후부터는 음식의 유혹을 못 이길꺼 같고...

다이어트가 실패하게 될꺼 같은 느낌이 들어

선뜻 먹지는 못하고 있지만 점점 유혹이 강하게 오니 걱정이 되네요.

잘 견뎌내야 하는데 ㅜㅜ

 

 

 

 

오늘 아침도 가뿐하게 사과 하나로 시작했어요.

 

그리고 아점으로 먹은 닭가슴살 소세지 또띠아.

소세지랑 양상추뿐이 안들어 있지만 또띠아 자체가 다이어트에 좋지는 않겠조..

하지만 가끔은 이리 먹어줘야 햄버거의 유혹을 넘길 수 있는거 같아요.

 

 

 

 

4시쯤... 아빠가 고기 먹자며.... 부르길래...

6점 먹었어요.

하지만 나름? 작은 아이들로 골랐답니다...(비겁한 변명...ㅜ)

그리고 원래 고기먹을때 상추 이런거랑 안먹는데

고기 한점을 먹어도 야채 가득해서 먹어요.ㅎㅎ

 

 

 

 

오늘 고기도 먹고 나름... 많이 먹은 듯 해서 저녁은 샐러드를 먹었어요.

원래는 양상추만 먹으려 했지만,

엄마가 친히 주신 바나나와 토마토 닭가슴살...ㅎㅎ

 

그래도 다행인건 오늘 꽤 많이 걸었다는 점이에요.

비도 오고 바람에 우산이 뒤집힐꺼 같았지만 꿋꿋하게 나가서 걸었다는점이

그나마 오늘 고기 먹은 칼로리를 소모시켜 준거 같아 만족스럽네요.

 

오늘밤도 야식의 유혹을 이겨내고 빨리 자야겠어요!

 

어차피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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