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다이어트 도전기 2일

 

어제 마의 저녁을 무사히 보내고,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는 중이에요.

 

작심1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2일을 무사히 보내고 있으니

작심3일만 별탈없이 지내면 저의 다이어트에 어느정도 희망이 보이는 거겠종~ㅋ_ㅋ

 

오늘도 먹는양이 적으니 머리는 핑핑돌고 식은땀도 나고..

기운도 없고 아주 죽겠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기특하게 잘 견디고 남편과 저녁을 먹었답니다.

일단.. 물을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마셨어요.

전 원래 탄산을 물처럼 마시는 편이였고...물을 잘 안마셨거든요.

긍대 오늘도 탄산의 유혹을 잘 견디고 어제보다 아주 조금 물을 더 많이 마셨지요!

 

그리고 고구마 1개와 바나나 1개를 먹으며 오전을 보냈고~

오후에 바나나를 한개 더 먹었어요.

그리고 주문한 닭가슴살이 오면 그거 먹어야지 하면서

배고픔을 참아가며 4시까지 기다렸는데....ㅜ

결국 닭가슴살은 5시가 넘어서야 왔다는....ㅜ

 

저녁은 남편이랑 먹어야 하는 관계로...

결국 7시까지 참아보기로 했조~

 

하지만 그 사이 당이 떨어져서 손이 너무 떨리길래 비요트를 한개 먹었어요!

아참.. 남편 기다리며 동생이 먹는 김밥을 1개.... 먹었군요...

김밥을 1개만 먹고 참아내다니... 정말 대견하네요 ㅜ

 

고구마1개 바나나2개 비요트1개 김밥1개(1줄아님) 그리고 방울토마토 대략 10개

방울토마토는 먼가가 너무 먹고 싶을때 입 막음용으로 쓰고 있어요 ㅎ_ㅎ

 

하~~ 오늘도 정말 선방했네요.

고비가 정말 많았지만..... 잘 견뎠다 ㅜㅜ

 

 

 

저녁은 닭가슴살과 연어가 들어간 샐러드

그리고 엄마표 돼지갈비 6점.

 

돼지갈비가 있기는 하지만..

소량 먹고 더이상 먹지 않았다는 점이 매우 중요해요.

전 식탐이 많은 편이라.... 중간에 멈춤을 못하는데

오늘은 그걸 해냈네요..

 

 

그리고 오늘도 20분 정도 걸으며 땀도 뺐어요.

저녁먹기 전이라 어지러워서 할까말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20분이라도 빠른걸음 해서 만족스럽네요!

 

 

 

 

요새 우린물을 마시고 있는데..

제가 넣어 마시는 재료들이에요.

칡뿌리, 대추, 우엉, 여주, 오미자

 

몸에도 좋고 독소도 빼준다고 하길래 전부터 우엉이랑 대추는 넣어 마시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오미자랑 여주 칡뿌리도 추가했어요.

너무 찬 성질의 것들만 먹으면 안될꺼 같아 대추를 함께 우리는데....

몸에 워낙 열이 마나서... 대추 일부러 한개만 넣었네요 ㅋ

 

여튼! 오늘 하루도 야식의 유혹을 이겨내며 무사히 보내야지~

 

어차피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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