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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리뷰/나♡코 식도락

"신림" 오장동흥남집 함흥냉면 & 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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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족이 여름에 냉면먹으러도 가고 갈비탕 먹으러도 종종 가는곳이에요.

몰랐는데 본점은 티비에도 나오고 하나보더라구요.

이곳은 본점이랑 이곳 두군데의 매장이 있는데 가족이 운영하는거라고 들었어요.

아빠가 자주 가던 곳이였데 맛있다고 알려줘서

그 후로는 종종 가서 먹곤 하는 그런 곳이조.

 

 

 

 

꽤 오래된 곳이에요.

작년인가? 리모델링 하면서 매장도 좀더 깔끔해지고..

가기 더 좋아진거 같아요.

 

신림 완전 번화가에 있는건 아니라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신림은 대부분 음식점이 번화가에 몰려있어서 어딜가든...일단 쫌 시끄럽거든요 ㅋㅋ

 

 

 

 

매장은 리뉴얼이 되면서 한층 더 깔끔해 진거 같아요.

 

 

 

 

뒷편에 주자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룸으로 된 곳도 있고

따로 단체로 들어갈만한 공간도 있고..

매장은 뭐 그냥 깔끔해요. 자리도 꽤 있는 편이고...

 

이곳은 젊은 분들도 많지만 나이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오는 곳이에요.

단골집으로 오는 그런느낌의 음식점이랄까?

 

 

 

 

본점은 냉면만 하는거 같던데..

신림은 냉면과 갈비탕이 일단 주 메뉴이고..

구워먹는 고기도 판매를 해요.

 

본점은 소문듣고 많이들 가지만 신림 매장은 아무래도... 냉면만 하기엔 경쟁이 안되겠조.

저도 이곳에 오면 늘 냉면이랑 갈비탕을 먹곤 했는데..

오늘은 돼지갈비를 먹으러 왔어요.

예전에 한번 먹었었는데 꽤 갠춘하더라구요.

 

저의경우는 보통 돼지갈비하면 갈비촌에 가서 먹곤 했었는데...

거긴 일단 술먹는 사람이 대부분이다보니

정말... 너무 시끄러워서 일하는 분들도 쫌 정신없고... 여튼...

맛은 있어도 분위기가 너무 어수선해서...

항시 갈때마다 별로 였거든요..

 

긍대 이곳은 반대로 조용해요.

아무래도 돼지갈비를 주로 먹으러 온다기 보다..

냉면과 갈비탕을 드시는 분들이 더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참 조용하니

이야기 하면서 먹기 좋아요.

 

 

 

 

딱 자리에 앉으면 주전자에 담긴 육수를 줘요.

요 육수가 전 참 맛있더라구요.

주전자를 한번더 리필할 정도로 전 많이 먹는 편인데...

육수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한테는 약간 비릿하고 그렇게 느껴질 수 있을꺼 같아요.

 

하지만 일단 저희가족은 다 맛있다며 엄청 잘 먹어요.

 

 

 

 

육수는 주지만 물은 셀프~

 

 

 

 

오늘은 돼지갈비로~~~

엄마 말로는 고기도 괜찮은 부위로 쓰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위 사진은 4인분의 양이에요.

양은 그냥 쏘쏘 보통~ 적은편은 아닌거 같아요.

 

 

 

 

고기를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반찬들.

꽤 다양하게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매운 고추를 좋아하는 분들은 따로 말씀하시면 주세요.

아빠가 매운고추를 좋아해서 늘 따로 달라고 말씀하셔서 먹거든요.

 

 

 

 

두부도 있고 샐러드도 있고....

저는 일단 기본반찬 킬러라....ㅎㅎㅎ 반찬 많이 나오는 곳이 좋다능..~~

 

 

 

 

맛있게 구워지는 나의 돼지갈비들~~~

 

 

 

 

노릿노릿 윤기좔좔~~~

고기맛은 일단 깔끔하니 갠춘해요.

부드럽기도 하고... 양념도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실패없이 먹을 수 있어요!

 

 

 

 

공기밥 추가하면 나오는 된장국!

그냥 쏘쏘 보통~

하지만.... 돼지갈비는 밥보다는 물냉이랑 먹어야 제맛! ㅋㅋ

저는 돼지갈비 먹을때면 늘~~ 물냉을 함께 주문해서 먹어요.

 

 

 

 

물냉면!

여름엔 살얼음 껴서 나오는데 날이 덥지 않으니 살얼음은 없네요...

전 살얼음낀게 좋은데 ㅜㅜ

저는 물냉면밖에 안먹지만 다른 분들은 비빔냉면도 많이 드시는거 같더라구요.

 

 

 

 

면발도 질기지 않고 잘 끈어지고

 

 

 

 

육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요.

조미료 맛 이런게 아니라... 정말 깔끔하게 먹기 좋아요.

하지만 자극적인 냉면 육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꽤 싱겁다 느끼실수는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 써있는 듯 ㅋㅋ

전 겨자만 뿌려서 먹는 스타일이라... 다른거 안넣는데..

양념을 고루고루 넣어 먹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거 같아요.

 

저처럼 깔끔한 육수맛 좋아하시면 겨자랑 식초만 살짝 넣어 먹어도 맛있구요.

저는 약간은 싱겁게도 느껴지지만 입안이 깔끔한 느낌이 나서

요기 냉면 좋아해요.

여름엔 시원하게 먹으니 더 맛있는데...

이날은 그냥 찬 느낌만 있어 아쉬웠어요 ㅠ

 

 

 

 

돼지갈비에 둘둘말아 냉면과 함께 꿀꺽!

캬~~~

이게 돼지갈비 아이가~? 맛나다~~ㅜ

 

 

 

 

본점이랑 신림점 두곳 있구요.

본점은 냉면만 하는거 같고 신림은 냉면과 갈비탕이 메인이고

고기도 갠춘하더는거~~

 

 

 

 

갈비탕도 엄청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맛있어요!

하지만 냉면이든 갈비탕이든

먼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쫌 싱겁다 하실수도 있어요.

 

음~~이곳은.. 20대 분들도 물론 있지만...

메인 고객층이 저처럼 30대부터 그 이상 연령층이 더 많이 오시는 그런 곳인 듯 해요!

그만큼 자극적인 육수맛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싱겁게 느끼실 수도 있는 곳이라는거~~~

저도 흔히 상상가는 냉면맛이 먹고 싶을때는 다른곳을 가서 먹거든요 ㅎ

여튼!

메뉴판에 있는 음식들은 다 깔끔하게 먹기 좋고 조용하게 먹기 좋아요~~~

 

그리고 이곳말고 갈비촌이라는 곳도 있는데

그곳은 깔끔한 맛보다 진한 돼지갈비의 맛과

서비스 냉면이 나오고 오장동보다 돼지갈비 가격이

50g더 많고 1,000원 더 저렴하다 하지만 맛이 진한만큼 쫌 먹다보면 약간 물린다?

그리고 시끄럽고 정신없다 뭐 요런 차이가 있는곳이에요.

하지만 보다 양많고 가격 저렴하게 먹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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