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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해외여행/2018.0902-0908 방콕

"방콕" 왓아룬 새벽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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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계획은 왕궁보고 왓포 보고,

왓아룬을 봐야겠다 생각했었지만...

어찌어찌해서 계획 변경...

 

왕궁은 다른날 오전 일찍 가서 보고,

왓아룬과 왓포만 오후에 보게 되었지요.

 

하지만 오히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던거 같아요.

 

 

 


 

사판탁신역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20분만에 도착.

내리자 마자 바로 왓아룬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허허... 이 똥물에도 엄청 큰 물고기 들이 많이 사네요.

하긴 똥물은 아니에요... 색이 그럴 뿐이지

냄새가 안 나는거 보면....ㅎㅎ

 

 

 

 

사람이 꽤 있었지만...

왕궁처럼 미어터지진 않네요.

이정도면 쏘쏘하조~

 

 

 

 

선착장을 빠져 나오면 바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전통의상을 빌려주는 곳도 있지만...

이 더운날... 굳이....

 

 

 

 

티켓은 1인당 50바트...

 

 

 

 

복장규정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티켓을 구매 후 입장하면 됩니다!

 

 

 

 

시간은 오전8시~오후6시까지

 

 

 

 

태국어로 아룬이 ‘새벽’을 의미하기 때문에

왓 아룬은 ‘새벽 사원’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그 이름에 걸맞게 이른 아침에는
다양한 색깔의 사기와 자기로 장식된 화려한 불탑이
햇빛에 반사되어 더욱 찬란한 자태를 뽐내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일부러 보러 가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4시30분쯤 도착한 이 시각에 보는

왓아룬도 너무 예쁘네요!

다른 사원들과 분위기가 다르니 색다른 느낌이 들어요.

 

 

 

 

왓아룬은 톤부리 왕조 때

왕실 전용 사원으로 사용하던 곳이에요.
강 건너편 선착장에서 바라보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웅장하기 때문에
짜오프라야 강을 오가는 배들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고 하조.

 

 

 

 

짜오프라야 강이 흐르고 있는 톤부리는
아유타야 왕조가 미얀마의 공격으로 멸망한 뒤
15년간 수도 역할을 했던 유서 깊은 지역이라고 하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아름다운 곳인데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게 참 아쉬워요.

 

 

 

 

사실 크게 볼게 있는건 아니에요.

정말 구석구석 하나하나

자기 하나까지 다 보기 않는 한...

30분~40분이면 충분한 시간인거 같아요.

 

하지만 보러 올만한 가치는 있는 듯 해요.

다른 사원들과는 분위기가 다르고...

햇살을 받아서 반짝반짝 빛이 나니까 예쁘더라구요.

 

 

 

 

사람이 있기는 했지만 너무 복잡하지는 않아서 좋았구요.

 

 

 

 

왓 아룬은 1842년 착공해

라마 5세 통치 말 1909년에 완공되었고,
높이가 약 80m에 달하는 불탑은

힌두교의 시바신을 상징한다고 해요.


그리고 중국 상인들이 버리고 간

자기들로 장식되었다고 전해진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 자기들이 중국 상인들이 버리고 간 자기들이겠조?

 

 

 

 

계단은 엄청 가파르게 되어있더라구요.

 

 

 

 

올라가라고 했어도 무서웠을꺼 같아요 ㅋㅋ

 

 

 

 

디테일이 살아있던 왓아룬...

 

 

 

 

사진 찍을만한 포인트도 꽤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을꺼 같아요.

 

 

 

 

크진 않지만....

보러 올만한 가치가 있는 곳!

 

수상버스도 타고,

예쁜 사원도 보고~

 

 

 

 

더워도 나름 구석구석 잘 다니면서

사진도 깨알같이 찍었지요~~

 

 

 

 

햇살 받아서 반짝반짝하니 엄청 예쁜데...

사진에서는 평범하게 나오는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왓 아룬이 자리한 톤부리 지역에는

왓 라캉, 왕실 선박 박물관, 씨리랏 의학 박물관 등

몇몇 볼거리들이 있다고 해요.


이동할 때마다 수상 보트를 갈아타야 하고

걷기도 해야 하지만,
관광객이 북적이지 않는 조용한 장소들을 선호한다면
시간적 여유가 갖고

왓 아룬과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좋다고 하네요.

 

 

 

 

깨알같은 사진 포인트...ㅋㅋㅋㅋㅋ

 

 

 

 

꽤 인상깊게 남은 곳 중 한 곳이에요.

아마 분위기가 혼자 다르니 더 기억에 남는거 같네요.

 

 

 

 

크진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왓아룬 사원!

 

 

 

 

왓아룬을 뒤로하고 저희는 왓포를 향해 이동합니다.

 

 

 

 

저 흰색 건물이 보이는 곳으로 쭉 걸어가면 되요.

 

 

 

 

가는길도 예쁘고 아담하게 꾸며져 있네요.

 

 

 

 

이곳은 왓포로 넘어갈 수상버스를 타는곳이에요.

 

 

 

 

1인당 4바트.

 

 

 

 

배를타면 정말 5분이 머야... 3분?

이면 도착해요.

정말 도로로 치면 신호등 하나 건너는 느낌..ㅋㅋ

 

 

 

 

수상버스라고 하기도 뭐한...

수상배를 타고 왓포를 향해 고고~~

 

 

 

 

멀리 왓아룬이 보이네요.

안녕~~ 이따 또 보자~

 

왜냐면 이따 수상버스를 또 타러가야해서...

다시 이곳을 와야하거든요 허허

긍대... 그게 정말 신의 한수였다능!!!!!!!!

 

 

 

 

신호등 건너 듯 5분도 안되 도착한 강 건너편.

 

 

 

 

이곳을 지나 밖으로 나가면 왓포가 있고,

그 옆으로 가면 왕궁이 있는거조.

 

 

 

 

그래서 많은 분들이 코스를 짤때

왕궁,왓포,왓아룬을 한번에 다 가시곤 해요.

저 역시 처음 계획은 그랬지만....

따로 가는 것도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카오산에는 가 볼 만한 곳이 너무 많으니까요~~

 

 

 

 

왓아룬 야경리뷰

 

생각지도 못했는데 바로 앞에서

또 보게 되었던 왓아룬 야경...

 

 

 

 

왓아룬 야경리뷰

 

ESS에서도 보고 실제로도 또 보고...

굿굿~~~

완전 왓아룬 알차게 즐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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