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쁘라짝

 

호텔 수영장에서 실컷 놀고,

오후 일정을 위해

사판탁신 역까지 그랩을 이용해 이동했어요.

그랩비는 113바트.

 

 

 

 

오후 3시정도에 도착했고.....

사판탁신 역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왓아룬을 갈 계획이기 때문에

간단한 식사부터하기로~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쁘라짝을 가보기로 했어요.

 

 

 

 

이곳이 오리고기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ㅠ_ㅜ 너무 전체가... 구워져 있으니..

살짝 징그..럽...ㅎㅎㅎ

 

 

 

 

매장이 큰편은 아닌데...

뒷쪽으로도 자리가 더 있어요.

에어컨도 나오고 시원하게 먹기 좋더라구요~

 

 

 

 

이곳이 100년 전통 오리고기집이라고 하네요.

현지인, 외국인 다양한 분들이 계셨어요!

 

 

 

 

여기저기 방송에도 많이 나온 모양이에요.

 

어떤 리뷰를 보니..

지저분하다고 하길래 걱정했는데...

저희가 갔을땐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딱히 받지 않았어요.

그냥 쏘쏘

 

 

 

 

열심히 조리중~~

 

 

 

 

긍대 신기하게 씨씨티비가 엄청 많더라구요?

태국 음식점 다니면서 이런건 처음 보는 듯

 

 

 

 

여러가지 소스들~

 

 

 

 

메뉴는 꽤 다양하게 있어요.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라 부담도 없었고,

메뉴도 사진으로 되어 있어서...

고르기 편했어요!

 

 

 

 

일단 시원한 콜라부터~

 

 

 

 

저희는 면과 밥 종류

한가지씩 먹어보기로 했지요.

 

 

 

 

350번 에그누들에 완탕과 오리고기

60바트

 

 

 

 

가격은 저렴했지만 양은 그리 적은편은 아니였어요.

그렇다고 많은것도 아니에요. ㅎㅎ

 

면은 먼가 달달하면서....

고기랑 함께 먹으면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그냥 호불호 없이

아무나 다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저렴한 가격 임에도..

고기도 꽤 나오고 완탕이 함께 있으니

씹는 재미도 있고,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던거 같아요.

 

 

 

 

713번 오리고기랑 튀긴돼지고기와 밥

라지 85바트

 

 

 

 

대자인데 생각보단 크지 않았어요.

하지만 고기가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오더라구요.

 

 

 

 

돼지고기 튀긴거는 바삭했고,

 

 

 

 

오리고기는 부드러웠고~

밥이랑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호불호도 없는 맛이고,

하지만 쫌...

달달한 감은 있어요.

 

면보다 밥이 양념이 더 많아서 그런지

더 달게 느껴지더라구요.

달달한걸 원래 잘 먹는 남편은 밥이.

전 면이 더 괜찮다고 했지요.ㅎㅎ

 

 

 

 

가격적인 부분도 괜찮았고,

가격대비 고기가 잘나왔던거 같아요.

그리고 맛은 괜찮아요.

쏘쏘~

하지만 달달한 맛이 쫌 나서....

단맛 나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너무 달다고 하실 수도 있을꺼 같기는 해요.

 

어디까지나 가격대비 괜찮은 맛 인거고,

괜찮은 구성으로 나온다는 말이에요!

 

레스토랑 급...을 기대하면,

당연히 실망하시는 분들이 있을꺼 같구...

가끔 지저분하다거나..

벌레가 나왔다는 리뷰들은 있는거 같아요.

 

긍대 사실.... 태국 로컬 음식점이

그렇게 깔끔한 편이 평균적으로 아니여서....

이정도면 양호하다 생각이 들긴해요..허허....

 

 

 

 

그리고 양은 적은편은 아니였지만,

 많은 편도 아니였기에...

남자분이 드시기엔

살짝 적다 느끼실꺼 같기도 하구요.

 

쫌 많이 먹는 편이다 하면 여러 메뉴를 시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듯 하네요.

 

하지만

다이어트하는 저랑 먹는 남편은

저렇게 두가지를 먹으니 배가 부르다 했어요!

 

 

 

 

사판탁신 역에 간다면

한번 정도는 먹어볼만 한거 같아요.

그 주변에 오리고기집이 많기는 했지만...

100년 전통은 괜히 나오는건 아니니까~

 

어디까지나 가격대비

가성비와 맛이 괜찮다 입니다!!!

 

 

 

쁘라짝,오리고기,사판탁신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