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클을 만들어 봤어요!
딱히 어려운건 없는데 야채 손질 등 쫌 귀찮아서인지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ㅋ
전 레몬식초를 사용하고 올리고당, 천일염으로 피클링소스를 만들었어요!
피클링스파이스는 마트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월게수잎 통후추 등이 한번에 들어있는 거에요~
이번에 이용한 야채는 오이, 콜라비, 적양배추, 양파인데
파프리카, 당근 등 다양한 야채를 이용해도 되지만 평소 좋아하는 야채로만...ㅋ
사용한 야채 중 콜라비(손가락 이미지) 라는게 있는데
콜라비는 순무와 양배추를 교배시켜 만든 종이에요.
껍질 속은 무와 동일한데 무처럼 매운맛은 안나고~
칼슘과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섬유질은 풍부한데 칼로리는 낮은 그런 채소에요!
그래서 전 이번에 무대신 콜라비를 사용해서 피클을 담아봤어요~
먼저 유리병을 소독을 해야 하는데
차가운 물일때 부터 유리병을 넣어 물을 끓여주며 소독을 해야 유리병이 깨지지 않아요!
이점 참고하세요~
참 끓여서 소독하는게 너무 번거롭다 하시면 유리병에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하셔도 되요~
그런 다음 야채를 손질하면 준비끝!
야채는 소금 등으로 깨끗히 씻어주시고, 야채의 모양은 개인의 취향대로 하세요~
야채가 준비되었다면 유리병속에 야채를 투하~
물, 식초,올리고당,스파이스,소금을 넣고 끓여주면 되요!
이때 비율은
물 2, 식초 1, 올리고당 1, 소금 & 스파이스 소량
올리고당을 살짝 줄여 넣어도 되고,
좀더 새콤한 맛을 원한다면 식초의 비율을 살짝 올려줘도 좋습니다~
전 올리고당을 쫌 적게 넣었어요. 0.7정도.
나름 다이어터 답게?ㅋㅋㅋ
올리고당이 아니고 백설탕 흑설탕 모두모두 가능하답니다!
비율을 잘 못맞추겠다 싶으면 컵을 기준으로 해서
물 2컵, 식초 1컵, 설탕 1컵 이런식으로 맞추시면 간단해요~
소금이랑 스파이스는 눈대중으로 대충 소량 ㅋㅋㅋㅋㅋ
전 한 숟가락 정도 넣었어요!
소스가 팔팔 끓었다면 야채를 담아두었던 유리병으로 투하~~
소스를 너무 꽉채워서 담을 필요는 없어요.
하루는 실내에 두고 1~2일정도 냉장보관 하면 새콤달콤 아삭한 피클이 된답니다~
이건 1일 실내보관 2일 냉장보관 한 피클이에요!
적 양배추에서 색이 빠져나와 붉은 빛갈이 도는 피클이 되었네요~
오홍홍 이걸 의도하고 일부로 적 양배추로 넣었조 캬캬캬캬!!
파프리카 같은 야채 빼고 붉은색의 야채는 물이 빠져서 붉은색이 되요! 참고하세요~
이제 전 내일부터 새콤달콤한 피클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오홍홍~
어때요 그렇게 어렵진 않조? 누구나 만들 수 있는데 야채손질이 살짝 귀찮을 뿐이랍니다!
이번주 착한 주부의 모습을 해서인지 뿌듯하구만요~ ㅋ
참!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하면 나중에 아삭함이 덜해질 수 있으니
소량씩 자주 해서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전 피클을 워낙 좋아해서... 저것도 금방 먹을까 걱정... 한달은 먹겠조?ㅋㅋ
내가 만든 믿을 수 있는 피클 만들기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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