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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해외여행/2018.0902-0908 방콕

"방콕" 백종원 차이나타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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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나라밋 쇼를 본 후

차이나타운을 향해 이동했어요!

 

함께 코스를 잡은 이유는

 

타일랜드컬쳐센터역에서

차이나타운과 가까운 후아람퐁역까지

한 번에 가는 MRT가 있기도 했고,

차이나 타운은 늦은 시간까지 하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잡고 가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적일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조!

 

 

 


후아람퐁역까지 요금은 35바트.

오후 10시30분이라 MRT가 다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운행하고 있었어요!

 

 

 

 

후아람퐁역까지 대략 20분 정도 걸렸던 듯 하고,

역에서 차이나타운 부근 까지 걸어서 15분정도.

 

 

 

 

불빛들이 쫌 있다 싶으면 번화가 근처라고 보면되요.

 

걸어오는 길이 어둡기도 하고,

상점도 다 닫고... 노숙자들도 있고...

혼자 걸었음 무서웠을꺼 같더라구요.

 

 

 

 

이 정도까지 오는데

걸어서 15분 정도..

 

 

 

 

걸어오는 동안은 맞게 가는건가 싶었는데.....

맞게 오긴 했네요. ㅋ_ㅋ

사람이 북적북적 하긴 하더라구요.

 

유독 사람이 많이 있던 음식점들도 있고...

 

 

 

 

저희는 백종원이 갔었던

맛집을 찾아 좀더 걸었어요.

10분 정도 더 가니..

꾸어이짭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한마디로 역에서

꾸어이짭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 보면 되겠조...

중간에 더워서 물도 사먹고 했으니..

 

 

 

 

이곳은 백종원의 푸드스트리트에 나오면서

더 유명해진 곳이고,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맛집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위생이 딱히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먼가 바빠보였던 매장

 

늦은 시각까지 영업을 하기에

야식이 생각나고 밤 늦게 어딘가 가고 싶을때

괜찮을 듯 하조? 너무 멀지만 않다면.

 

 

 

 

빈 자리 아무곳에나 앉으면 되요!

 

 

 

 

저희는 11시 20분쯤 도착한 듯 하고,

이때는 기다림 없이 그냥 먹을 수 있었어요.

 

 

 

 

태국에서 흔하게 보이는 오픈된 소스통...

 

전 이런게 싫어서

소스를 따로 넣어 먹지를 않조...

장이 약한 편인지...

길거리 음식을 잘못 먹으면 꼭 탈이나는..ㅠ_ㅜ

 

 

 

 

하나는 스몰로 주문하고,

하나는 계란 추가한 라지로 했어요.

봉홍색 그릇이 라지.

 

 

 

 

간,허파 등 안에 들어간 걸 보면

약간 순대국 느낌이 나는데

 

 

 

 

다른점은

겉 표면이 튀겨진 삼결살이 들어있어요.

 

 

 

 

요 돌돌말린 면이 유명하조 이곳은!

식감은 좋더라구요.

쫄깃쫄깃하니~

 

맛이 참 미묘해요.

괜찮은 듯하고 중독성도 나름 있는 듯 한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후추가 왕창 아주 왕창~ 들어간 맛?

 

 

 

 

처음에 딱 먹으면 생각도 않은 후추의 맛이

강하게 딱 들어와서

목에 탁 걸리는 느낌이 들어요..ㅋㅋ

하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는지 계속 먹게는 되요.

건더기와 함께 먹는 재미도 있고...

하지만 후추의 매운 맛 때문인지 혀에 매운맛이 돌아요.

 

맛 자체는 딱히 호불호가 없을 듯 하지만

후추의 강한 맛 때문에 생기는 호불호는 있을꺼 같아요.

 

하지만 미슐랭에 뽑힐 만큼의 맛인가는 모르겠네요.

여튼 독특한 국물맛이긴 했어요.

 

그리고

그릇을 들어 국물을 마시면 예의가 아니라고 했는데

굳이 그릇을 들면서 까지

마시고 싶은 맛은 아니였어요 ㅋㅋㅋ

 

 

 

 

먹다보니 머리카락이 나오길래...

읔.... 했는데...

사진에서도 머리카락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이날은... 사진찍으면서 못봤는데...

 

위생은 기대하진 않고 왔지만

역시나 뭐 그래요~

 

이곳을 굳이 또 찾아가진 않을꺼 같아요.

한번 먹어볼 걸로 만족!

 

 

 

 

오후6시~새벽3시까지

 

 

 

 

그리고 꾸어이짭에서 길 너편을 보면

또 하나의 맛집이 나오조.

바로 저 골목 사이로 가면 나오는 집

 

 

 

 

요 정도의 거리라....

길 건너편 첫번째 골목 집이라 보면 되요...

엄청 가까워요.

 

 

 

 

울면과 비슷하다는 랏나

골목만 꺽으면 바로 있어요.

테이블이 쫌 많다 싶은 집이 크루아 폰라마이

 

 

 

 

원래는 이 골목 입구쪽에

무사테 파는곳이 있는거 같은데

저희가 갔을때는 문을 안 열었던거 같아요...

아님 못 봤나?????흠...

여튼 먹어보진 못하고 왔네요.

 

 

 

 

저곳이 그 랏나집.

 

 

 

 

첨엔 어디에 앉아야 하는건가 했는데...

파란색 파라솔로 된 곳이

랏나집 테이블인 듯 하더라구요.

 

이곳에 온 목적은 하나....

우리는 랏나를 주문했어요.

 

 

 

 

메뉴판을 보고도 모르겠길래....

사진을 보여주며 주문했고,

니중에 찾다보니 메뉴판에서는

6번. Noodle in Gravy이라고 하네요.

 

60바트, 70바트로 가격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들어가는 내용물의 차이였던거 같아요. 

저희는 70바트였는데

씨푸드와 믹스된게 70바트라고 하네요~

 

 

 

 

테이블에서 바로

샤락~~~~~~ 부워버리는 랏나!

 

 

 

 

냄새랑 비쥬얼은 괜찮네요!

 

 

 

 

이거저것 꽤 다양하게 들어있었고...

새우와 오징어... 계란등을

어떤거와 먹는냐에 따라 맛도 재미도 다르고,

자극적인 맛도 전혀 없이 부드러워서

정말 호불호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을 듯 했어요.

여튼 맛은 좋았던 랏나!

 

 

 

 

오후6시~새벽2시까지

 

 

 

 

활기 찬 듯 복잡하고 시끄러웠던 차이나타운...

나중에 굳이 굳이 또 오진 않을꺼 같아요 ㅋ

 

굳이 백종원 추천 음식을 먹고 싶다면,

저처럼 시암 나라밋 쇼 보는날

딸랏롯파이2 들렸다

차이나타운까지 한큐에 끝내는 코스를 잡는 것도

나쁘진 않은 듯 싶네요.

 

쇼를 안보더라도...

딸랏롯파이2 갔다 차이나타운으로 가면 될 듯

두 곳 모두 단독으로 오래 즐길 만한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음식맛도 굳이굳이 이거 두가지 먹겠다고

찾아올 정도 인가 싶기도 해서....

코스 잡을때 잘 넣어서 오세요!

 

하긴 뭐...

이런말도 이미 난 먹어 본거니 말하는거지...

여행가면 유명 맛집은 찾아가고 싶긴 하조.ㅋㅋ

 

 

 

 

그랩타고 호텔로 이동했고,

그랩비는 110바트 였어요! 멀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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