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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해외여행/2018.0902-0908 방콕

"방콕" 딸랏롯파이2 라차다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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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호텔 체크인을 하고,

수영장을 즐기고, 근처에 있는 노스이스트에 가서 밥 먹고

잠 늦게 차이나타운이나 갈까 했지만....

 

수영장에 딱히 흥미도 안가고,

가만 있기엔 심심했기에

 

3일차에 가려했던

딸랏롯파이2 라차다 야시장을 가보기로 했어요.

 

 

 

 

5시쯤 호텔에서 나와 룸피니 역으로 열심히 걸어 봅니다.

호텔 주변에 회사 건물이 많은데..

이쯤이 퇴근시간인가 보더라구요.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상당히 많았던.

해가 지기도 했고,

약간 흐린 상태인데 바람도 살짝 불어주니

더욱더 걸어서 갈만 하네요!

 

 

 

 

룸피니 역까지는 걸어서 10분.

생각보다 멀지 않고, 쭉 직진만 하면 되서 복잡하지도 않고,

길도 잘되어 있어서 걸을만 해요!

 

1일차 빼고는 다 이곳에서 대중교통 이용 했는데

전 크게 불편함은 안 느껴졌어요.

물론 완전 더울때 가면야 힘들긴 하겠지만....

 

 

 

 

우리나라 시스템처럼 잘 되어 있어서

크게 어려움은 없어요.

역 이름만 잘 찾으면 됩니다.

 

 

 

 

딸랏롯파이2 라차다 야시장은

타이랜드 컬처센트리역에 있어요.

역까지는 28바트

 

 

 

 

MRT표는 참 귀여워요. ㅋ

 

 

 

 

물론 역무원도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는 있는데

기계가 딱히 어렵지 않아 하실 수 있을꺼에요.

 

 

 

 

MRT안에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우리나라 2호선 퇴근시간처럼은 아니였지만....

비슷한 정도 였던거 같아요.

 

우리나라 전철은 약간 복불복인데...

태국은 대체적으로 다 시원하니 쾌적해서 좋아요.

 

 

 

 

15분~20분 정도 걸렸던거 같구요.

3번출구로 나가면 야시장을 갈 수 있어요.

 

 

 

 

출구 근처에 조금한 몰도 있더라구요.

먹거리도 팔고... 편의점도 있고...

 

 

 

 

긍대 이상하게 입구에 사람이 엄청 많은거에요.

계단에도 앉아있고....

왜 그러지? 했는데....

 

 

 

 

비가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장우산을 챙기고 싶더라니.....

 

 

 

 

 

금방 멈추겠지 하고.... 일단 기다려 보기로 했어요.

주변에 쇼핑센터도 있는거 같기는 한데...

비 맞고 뛰어가자니... 장대비가 오고....

 

그래 이런게 여행이다 하면서 첨엔 재미있게 기다렸지요~

하지만 40분이 지나도록 똑같아....ㅜㅜ

 

 

 

 

결국....5분 거리에 있는 쇼핑센터로

비를 맞으며 열심히 달려 갔네요.

 

어짜피 이곳에 와야 야시장을 갈 수 있어요.

이 쇼핑센터 후문으로 나가거나..

주차장 길로 가면 야시장이 있지요!

 

이날 하필 물기가 들어가면 걷기 불편한 샌들을 신어서...

왠만하면 피하고 싶었는데... 결국...ㅜㅜ

 

우비라도 팔았음 샀을텐데

이상하게 안 보이더라구요.

우산은 호텔에 많은데 갠히 사기 싫었고....

걍 비 맞고 달려~~~~~~~

 

 

 

 

콘 파이 하나 묵으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주변에 저희같은 분들이 많더라구요.

 

미니소도 있고, 쇼핑센터 안에도 구경거리는 있었지만...

딱히 쇼핑엔 관심이 없어

자세히 둘러보진 않았어요.

 

그냥 시암으로 가서 고메마켓을 갈까 고민하다...

1시간 동안 이러고 있던게 아까워서 걍 시장을 가보기로 했어요.

 

천막도 있으니 괜찮겠지 머~

 

나중에 알고보니 이 쇼핑몰 주차장에서

야시장을 바라보면 천막 야경을 볼 수 있다 더라구요?

그거라도 볼걸 그랬나..... 컹컹

 

 

 

 

비 맞고도 생각보다 많이 다니시더라구요.

쇼핑센터에서 가깝기도 했고....

비 살짝 맞으며 갈만은 했어요.

 

 

 

 

음.... 5시 오픈이라 했고...

이때가 7시 다되었을때인데도...

어두컴컴하니 문을 연 곳도 많지않고....

 

 

 

 

생각했던 야시장과 너무 달랐어요 ㅎㅎㅎㅎ

길도 좁은데 비까지 내리니 불편함이 폭팔...

 

 

 

 

분명 이곳은 쉬는날 없이 쭉 한다고 했는데...

비가 와서 겸사겸사 안 열었는지....

이날은 여러므로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ㅜㅜ

 

비가 와도 야시장 분위기 자체가 좋으면

괜찮았을텐데....

야시장도 이모양 비는 맞고 시간만 버리고

짜증 잔득 오른 상태로.....

 

터미널21들려 고메마켓 잠깐 갔다가

호텔로 다시 갔네요...

 

생각해보면 딱히 남편이 잘못한거는 없었지만...

왜 상황을 딱딱 파악해서 리드하지 못하나 하는

짜증이 났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짜증이 아침까지도 이어져서

조식까지 안 먹게 만들었던...ㅎㅎㅎㅎ

 

 

 

 

이때부터는 그 다음날 시암 나라밋 쇼를 본 후

잠깐 들렸을때의 모습이에요.

 

사람들이 그렇게 괜찮다고 하던 야시장인데.....

도대체 왜 우리가 본건 그런 모습이였지?

하면서.... 오늘은 어떤지 보고나 가자 하며 들렸던....

 

 

 

 

어김없이 이날도 비가 왔어요.

 

어플에 비가 새벽에나 온다길래

방심하고 또 우산 안가져 왔더니 비오긔~~~

하지만 오늘은 20바트에 우비를 팔고 있길래

사서 입었조...후훗...

 

 

 

 

이 날도 비가 왔지만

어제와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어요.

사람도 더 많고....

문도 대부분이 열었고.....

 

 

 

 

어제는 왜 그랬냐고!!!!!!!!

이러기만 했어도 짜증 안났자나!!!!!!!!!!

 

긍대 사람도 있지만....

길도 넓지 않아 다니기 편하진 않더라구요.

비가 안와도 불편할꺼 같은데

비 오니 더 불편했던 시장 길~

 

 

 

 

이곳에 들렸다 차이나 타운을 갈 예정이였기에

꼬치만 하나 사먹었어요!

 

 

 

 

우리나라 떡볶이도 보이네요 ㅎㅎㅎ

 

 

 

 

이곳은 물건을 사러오는 분위기보단...

먹으러 오는 야시장이 맞는거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맛있게 드시고 있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이곳은

시암나라밋 쇼가 끝나고 잠깐 들려

요기를 하거나.....

MRT를 타고 쫌 편하게 갈 수 있는

야시장을 가고 싶을때 가면 되는 곳인거 같아요.

 

 

 

 

물건을 파는 곳도 있었지만...

음식을 파는곳이 대부분이 였고,

파는 물건들도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고,

어딜가나 볼수 있는 물건들만 있었던거 같아요. 

생각보다 물건은 볼게 없었던거 같아요.

 

 

 

 

디저트류 파는 곳도 있고....

 

 

 

 

비누도 나름 팔고~

 

 

 

 

술 마실 수 있는 곳도 많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술집도 있는데 사람도 꽤 많더라구요.

 

 

 

 

요 쯤에서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시고 있었던...

 

시암나라밋 쇼는

타이랜드 컬처센트리역에서 1번 출구 쪽으로 가면 

셔틀 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구요...

야시장은 3번 출구쪽으로 나오면 갈 수 있어요.

 

 

 

 

한마디로 시암나라밋 쇼를 보고 잠깐 들려

야시장도 보고

야시장 음식도 먹어보기엔 나쁘지 않은 곳이지만....

굳이 이곳 한 곳만을 보고 올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파는 품목도 흔해 빠진 어디가서나 볼 수 있는거고...

그냥 음식 많이 파는 야시장이지만

오기가 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찾는 곳인거 같아요.

 

왜 이곳을 그리도 좋다고 하는지 이해가 1도 안가는....

이곳이 좋다는 리뷰만 보고...

딸랏롯파이1은 아예 찾아보지도 않았었는데...

그게 후회가 되네요...ㅜ_ㅡ

 

 

 

 

딸랏롯파이1 시나카린은

목금토일 주로 주말에서 문을 여는 곳인데

이곳이랑 사뭇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오픈 시간은 두 곳다 오후 5시부터 새벽1시까지.

 

교통이 약간 불편해서 대부분2를 많이 가지만

현지인들이 더 많이 가는 곳이고...

분위기 자체가 이곳과는 다르다 하네요.

 

왜 방콕갈때는 아예 딸랏롯파이1은 생각도 안했던 건지...

지금 리뷰를 찾아서 보다보니

후회가 많이 되네요...ㅠ_ㅜ

 

분위기도 훨씬 제 스타일이고...

빈티지 샵이나 엔틱가구 인테리어 소품까지

훨씬 다양한 품목을 팔고 있는 곳 인데다...

매장들도 멋스럽게 되어 있어

구경거리가 훨씬~~~ 많은거 같아요.

이곳 못지 않게 먹을거리도 많고...

 

다음에 방콕을 간다면....
딸랏롯파이1로 꼭 가야겠어요..ㅠ_ㅜ

딸랏롯파이2는 이래저래 너무 실망이였던.... 곳...

그냥 다른거 없이 먹으러만 가세요!

 

 

 

 

딸랏롯파이1 가는길은

 훼이쾅역에서 택시로 140바트 정도면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아니면 BTS 우돔쑥역에서 썽태우를 타고 갈 수도 있구요~

 

거리가 애매해서 사람들이 많이 안가긴 하지만

그만큼 분위기도 훨씬~~~~~~ 있는거 같고.....

딸랏롯파이2보다 가볼만 한 곳인거 같아요.

여긴 생각보다 별로에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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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랏롯파이2 라차다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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