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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해외여행/2018.0902-0908 방콕

"방콕" 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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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의 오픈이 8시30분이고...

호텔 체크인이 12시이고,

왕궁은 최대한 오전에 보고 오라는 말이 있기에

일찍 보고 후다닥 밥을 먹고,

체크인 전에 돌아오기로 했어요.

 

 계획대로라면  

여러개의 국수나 먹으며, 주변 구경하며...

여유있게 있다 체크아웃 하는 거였지만....

 

다이어트로 인해 먹는것을 최소화 하고...

최대한 움직이자로 계획을 바꾼 탓에

급 오전 왕궁투어를 가게 된 것이조.

 

이후 가게 된 곳들이 있는데 카오산엔

정말 다양하고 멋진... 사원들이 있더라구요.

추후 포스팅 하겠지만 일정에 잘 넣으시면

사람들이 늘 가는 사원이 아닌

쫌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을 알수 있을꺼에요.

 

 

 

 

역시나 왕궁까지는 걸어서 갑니다.

다이어트 기간인지라

왠만한 거리는 다 걸어서 다녔는데...

의외로 걸을만 하더라구요.

 

저번에 왔을때는 무조건 우버만 탔었는데

왜 그랬나 싶어요.

 

아... 우리나라 이번 더위가 어마어마했기에

어느정도 단련이 되서 걸을만 했던 걸까요?ㅎㅎㅎ;;;;

 

 

 

 

어제 오후에 왔을때는 한산한 도로였었는데..

출근시간 인지 차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저희가 호텔에서 출발한 시간은 8시20분쯤...

중간에 물 한병 사들고 열심히 걸어갑니다!

 

 

 

 

어제 싸남루앙으로 걸어갔었던 길로 가려했는데...

지나가는 행인이 딱 봐도 관광객으로 보였는지

다른길을 알려주네요.

 

어제는 요쪽으로 안가고 길을 한번 더 건너갔었는데...

행인이 알려준 길로 가보기로 해요.

가까운 길이니 알려주는 거겠지 싶어서...

 

 

 

 

외국 관광객들로 다 이곳으로 가는군요.

 

 

 

 

작은 사원도 보이공~

하얀탑과 빨간문이 강렬해 보이네요.

 

 

 

 

요 건물은 국방부 건물이에요.

유럽식 느낌이 물씬나는 건물..

하지만 국방부라는거~

 

이쪽이 관공서랑 몰려있다보니 볼거리는 있네요.

일단 건물들이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나쁘지 않더라구요~

 

싸남루앙 앞을 지나서 가면

인도가 쫌 넓고 길을 더 심플하게 갈수있고,

이곳은 볼거리가 많고....

고런 차이가 있어요!

 

 

 

 

이 길로 왕궁 가다보니...

생각도 못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나중에 인터넷에서 보니....

그런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내용은...

왕궁으로 열심히 걸어가는데 왠 아저씨가 다가오네요.

왕궁가냐면서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주더라구요.

긍대 왕궁은 1시간 후에나 오픈을 한다....

지금가도 못들어가...ㅜㅜ

 

툭툭이를 타고 선착장에 데려다 줄테니

배를 타고 한바퀴 둘러 본 후 와라

그럼 시간이 딱 맞을꺼다!!!!!!!!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ㅋ_ㅋ

 

그냥 툭툭이 기사였던것.....

이 사람들이 잡아주는 툭툭이는

인당 800~1000바트 정도의 요금을 내고

배를 타야한다고 하네요.

 

절대 속지 말자구요!

 

인터넷이 얼마나 발전 됐는줄 알아요?????

이놈의 아저씨가!!!!

 

 

 

 

왕궁이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네요.

신호도 있고 중간에 물도사고 이래저래...

40분만에 왕궁에 도착했어요..

 

 

 

 

싸남루앙과 도로 하나 차이....

쭉 걸어가다 길 한번 건너면

 

 

 

 

요렇게 나와요.

그럼 이곳을 지나쳐서 가야해요.

 

 

 

 

그런 후 또 다시 길을 건너야 하는...ㅋㅋ

 

 

 

 

드디어 왕궁 입구!

왕궁이다 보니... 가는길이 쉽지는 않네요.

 

 

 

 

이때 시간이 한... 9시10분? 정도 됐을껀데....

이미 사람이 엄청 많네요.

 

사람 없을때 사진을 조금이라도 찍고 싶다면

8시30분 땡 하면 딱 들어가야 할 듯 싶어요.

 

보니까 단체, 투어 이런걸로

아침일찍부터 많이 오더라구요.

 

 

 

 

매표소는 조금 더 걸어가야 하고...

복장 점검하고 드론은 사용하지 말라네요.

 

 

 

 

원래도 사람이 많은 곳이였지만...

요새 중국사람들이 패키지로 엄청나게 몰려오고..

너무너무 사람이 많다고 해서

왕궁은 패스할까... 가볼까 고민했었는데...

결국 오긴 왔네요.

 

 

 

 

입구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어요.

 

 

 

 

입장은 8시30분 ~ 3시30분까지.

3시 30분에 들어가면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왕궁답게 비싸긴 해요 500바트.

 

 

 

 

표가 비싼만큼 왕궁표가 있으면

 

라마5세가 살았다고 하던

위만멕궁전을 무료로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이는 일주일동안 유효하구요~

위만멕 궁전의 입장료는 100바트

 

하지만 위만멕 궁전은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을때도 있다고 하니...

잘 확인하고 가야할꺼 같아요.

8월말까지는 수리중이여서 들어가지 못했다는거 같아요.

 

언제 공개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듯 하구요~

 

 

 

 

복장은 꼭 챙겨 입으셔야 해요.

다른곳보다 왕궁은 더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답니다.

 

전 나시로 된 바지 점프슈트를 입고 다니다

사원 들어갈때만 가디건이나 로브를 걸치고 갔어요.

 

모든 사원은 다 그렇게 다녔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이쪽으로 쭉 들어가면

 

 

 

 

본격 왕궁 입장이 가능합니다.

 

 

 

 

어서와 왕궁은 처음이지?

 

 

 

 

들어가자 마자 바로 왓 프라깨우가 보여요.

 

라마 1세부터 역대 국왕들이 살았던 왕궁으로
새로운 건물을 짓거나 증개축을 하면서
왕궁의 규모가 커져 현재에 이르렀다고 해요.

 

짜끄리 왕조를 연 라마 1세가
랏따나꼬신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왕조의 번영을 비는 의미로 지었으며
궁전과 집무실, 사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9시15분? 이였는데 이미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확실히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이 드네요.

 

 

 

 

왓 프라깨우의 출입구를 지키는 수문장

 

하지만.... 누가 설명을 해주지 않는 한

뭐가 먼지.... 알고 볼수는 없는거 같아요.

저 역시 그냥 보기 바빴지

아 이 건물은 어떤 의미가 있구나....

이러면서 보진 못했던거 같아요.

 

책을 보며 포스팅 하는 지금에서야

아~ 하면서 쓰고 있답니다..ㅎㅎㅎㅎ
 

 

 

 

수문장 답게 늠름하네요.

 

디테일 하나하나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세세히 보는 재미도 있을꺼 같았지만?

그러기엔 아침인데도 땀이 줄줄 흐르네요...

 

 

 

 

프라 씨 라따나 쩨디

왕궁에 딱 들어가면 시선을 가장 먼저 끄는 건물...

 

요 황금탑은 전형적인 스리랑카 양식으로

부처님의 유골을 안치했다고 하네요.

 

 

 

 

쩨디의 오른쪽 건물은 왕실 도서관으로 쓰이던

프라 몬돕

 

 

 

 

요 건물은 쁘라쌋 프라 텝 비돈

역대 왕들의 동상을 실물 크기로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고 하네여.

 

사진을 좀더 정성들여 찍고 싶었지만....

사람도 많고 덥고.....

일단 찍고 보자 생각으로 마구 찍기 바빴던....

 

 

 

 

아침일찍 투어에서도 오고,

패키지로도 오고~

가이드가 인솔해서 여러명씩 다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왓 프라깨우 대법전

 

 

 

 

왕궁의 메인인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사원으로~

 

 

 

 

왓 프라깨우 안으로는

신발과 모자를 착용하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하네요.

 

 

 

 

이곳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능....

포토존인 듯

 

 

 

 

제사를 모시는
왕실 수호 사원 '왓 프라깨우'는
태국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최고의 사원이므로 놓치지 말고 관람하라고 하네요.

 

꼭 내부까지 보고 가세요~

 

 

 

 

안에 있는 프라깨우는

엄밀히 말하면 에메랄드가 아닌

푸른색 옥으로 만든 불상이라고 해요.

 

인도에서 처음 만들고 스리랑카를 거쳐

태국으로 전해진 것으로 여겨진다고 하네요.

 

1434년 태국 치앙라이에서 최초로 발견이 되었고,

석고 회반죽으로 감싼 불상이 실수로 파손되면서

불상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그 후 란나 왕조의 수도였던 치앙마이와

라오스의 수도 위앙짠을 거쳐 방콕으로 옮겨졌다고 하네요.

 

크기가 66cm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불상이

중요시되는 이유는

새로운 왕조의 번영과 왕실의 행운을 가져온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이라고 하네요.

 

라오스와의 전쟁이서 

전리품으로 획득한 태국의 국보 1호인데..
라오스에는 현재까지 계속 반환 요청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아마도 이 불상을 가진 나라는

부유해진다고 여기기 때문인 듯 해요. 

 

또 프라깨우는

3,7,11월에 한번씩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다고 하는데

국왕이 직접 의복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런분들은 당연히 없겠조....-0-

 

 

 

 

왓 프라깨우를 지나면

궁전,연회장 및 접견실, 납골당이 나란히 있어요.

 

 

 

 

사람들이 뒤로 몰려오고 있길래

급하게 인증샷 한장 찍고!

 

 

 

 

왕들이 기거했다는 궁전.

보로마비만 마하 쁘라쌋

 

 

 

 

하지만 보수중이라 가려둔 곳도 상당히 많이 있네요...

아쉬운 부분이조.

 

 

 

 

이곳은 박물관인 듯 했으니...

서둘러 밥을 먹으러 가고 싶은 생각에 패스...ㅎㅎ

 

 

 

 

엄청 오래 돌아봤다 생각했는데....

사진을 보다 보니 못본 곳이 많더라구요.

 

보니까 저희가 빠른길 코스로 가서

중요한 것만 딱딱 보고 나온 듯해요.

화살표로 빠른길, 전체 다 둘러보기 등

따로 표시가 되어 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건물보고 가기 바빠서

그런 안내를 못 보았네요 ㅋㅋㅋ 

 

 

 

 

여튼....

55분쯤 나와서 나이찻으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ㅋ

엄청 둘러 본 느낌이였는데...

1시간도 안 보고 나왔군요...ㅎㅎ;;;;

그만큼 아침에 가도 덥다는 말이에요...ㅠㅜ

 

 

 

 

이제 드디어 밥먹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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