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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반려가족

"봉형제" 오랫만에 봉봉이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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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올리는 우리 봉봉이들...

 

요 몇일 동물농장에 삼순이라는 원숭이가 나와 내맘을 아프게 했는데...

우리 봉봉이들을 보면 더 삼순이가 불쌍해지네요.

봉봉이들 보면서 아니 11년을 키웠는데 어찌 그리 시설 안좋은곳에

아무리 본인이 다급해도 두고 올수가 있었을까? 싶어요.

저라면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을꺼 같고 아예 그런곳에 보내지도 않았을꺼 같은데 말이조...

빨리 버릴 생각에 그곳이 어떤지 관심도 없었던 거겠조...ㅜ 하...

 

우리나라는 정말 동물들이 살기 힘들고 팍팍한 나라...

사람도 요새 살기 힘들지만 동물들에겐 그야말로 최악... 

 

몰수해도 보호할 능력도 안되면서

잘 살고 있는 애들까지 몰수해서 동물원에 주는건 무슨법일까요?

나라가 과연 동물보호를 하고 싶긴 한 것인지..

동물원 배불려 주려고 하는 것인지를 모르겠네요...

 

보호종이라 하더라도.. 잘 살고 관리 잘되고 있는 동물은 그냥 두고

학대나 방치, 삼순이처럼 보내고 싶어 하는 경우만 

애들을 보호소에 보내는게 맞는거 같은데 말이조...

보호소가 안나타나면 그에 맞는 개인에게 임시보호를 맡겨 두었다

보호소가 나타나면 보내도 되고...

무조건 동물원이 답이라는 법이... 동물보호라니 원..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보호종 애완용으로 키우지 못하게 철저하게 단속이나 하시고...

 

다시 우리 봉봉이들 보면서 우울한 기분은 날려야 겠어요 ㅜ

 

 

 

 

누구하나 집이라고 알려준 적 없지만...

알아서 쏙쏙 들어가 있는 봉봉이들...ㅋㅋ

 

개와 고양이가 함께 산다고 하면 싸우지 않고 잘 지내냐며 다들 놀라지만...

우리 봉냥이는 처음 우리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개에겐 그닥 관심이 없었고

우리 개들도 그닥 고양이에게는 관심이 없었.....;;;

 

서로에게 관심이 별로 없으니 싸울일이 없었고...

그대로 그냥 가족이 되서 지금은 아주 잘지내는 사이~~ㅋ_ㅋ

 

잠도 나란히 함께 잘자고 어찌나 이쁜지...

 

 

 

 

순둥순둥 봉이...

 

봉이는 정말 성격 엄청 좋고 인물도 엄청 좋조..

하지만...치명적인 단점....

 

혀를 쉬지를 않는다는.....;;;;;

미친듯... 무조건 핥다대니.. 아주 부담백배에요...

거기다 뽀견.. 뽀뽀를 너무 많이 하는...

 

 

 

 

하지만 미소천사니까 그런 단점 따위...

 

 

 

 

봉투는 몇일 전 미용을 해서 아주 깔꼼하게 변신했어요.

털이 길면 눈 주변이 베이지 털이라...

가뜩이나 눈물도 많은 아인데... 베이지 털 때문에 더 지저분해 보여서..

필히!!!!!!!!! 미용이 필요한 봉투...ㅋ

 

눈 털만 빼면 털이 복슬복슬 자라서 진짜 귀요미인데...ㅜ

 

 

 

 

먼가 늘 아련해 보이고...

치근해 보이는 마성의 보호본능 매력....

 

하지만 입만 열면... 미친놈 소리가 절로 나오는 미친개...

목청이 끝내줘요!

 

 

 

 

우리 늙탱이 봉자는 여전히 꽃미모 발싸~

8살이지만 꼬꼬마 외모를 한 봉봉자~~~

 

왕 방울만한 눈이 날 노려보니 더 매력적이구나 +_+

 

 

 

 

1층 개인 봉자는 2층에서는 거의 볼수 없고..

밥먹을때나 보는데...

내가 맨날 귀청소에 발톱깎고.... 봉자 싫어 하는것만 하니..

나만 엄청 미워하는 봉자...ㅜ

 

하지만 내가 먼가를 먹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알랑방구 끼러 졸랑졸랑...

참 사랑스런 개색히~

 

 

 

 

저 시크하게 날 비웃는거 보소~

하~ 정말 치명적인 매력....

 

 

 

 

참 미친 애교를 겸비한 봉이...

컴퓨터만 하면 밑에서 코로 얼마나 찔러대는지....

저리 얼굴 내밀면 머 있나? ㅋㅋㅋ

 

 

 

 

날이 추워지니.. 개 들이 이불속에서 나오질 않네요!

항상보면 이불이 볼록~

 

 

 

 

이불속을 보면 요래요래 귀엽게 자고 있긔~~

 

 

 

 

이불속은 기똥차게 잘 들어가는 봉봉이들...

봉냥이 빼고는 대부분 이불 속에서 나오지 않는 몽뭉이들...

 

 

 

 

귀엽게 자는 모습을 자세히 보고있는데...

어랏... 우리 봉투~~

 

눈뜨고 자고 있구나~~~

이색히... 정말 매력적이다....ㅜ

 

 

 

 

봉냥이는 이불속에는 개들 때문에 거의 안들어 오고...

주로 요래 집에서 자거나

 

 

 

 

캣타워에서 햇빛 받으며 여유롭게 낮잠 즐기기!!

 

 

 

 

고양이 팔자는 상팔자~~~

 

 

 

 

봉냥이는 요새 살도 뽀동뽀동하게 올라 미모가 한층 오르고~

 

 

 

 

요 앙증맞은 찹쌀떡으로 날 캣타워로 유인하네요~~

 

 

 

 

매의 눈으로 널 지켜본답 +_+

 

 

 

 

긍대 진짜 고양이 치고 털이 잘 안빠지는 봉냥이~~

1층에 환자들이 산다는 걸 아는건지...

털 뿜뿜이가 없네요.. 이쁘이쁘~

 

 

 

 

오잉? ㅋㅋ

치명적인 V라인이닷...

 

 

 

 

사진 좀 찍겠다고 캣타워에서 봉냥이를

수백번 불렀더니 힘이 다 빠져버린... 나는 이만 퇴장...

마지막으로 어퍼컷을 가볍게 날려주는 센수!

 

 

 

 

테라스에서 인조잔디를 치운 후

테라스를 잘 안나가는거 같아 카페트를 깔아주니

냅싸게 나가 앉아있는 봉냥이...

 

역시 발이 시렸던 거였어... 흠...

 

 

 

 

항상 아침 6~7시가 되면

침대 밖으로 삐져나온 누군가의 팔을 부여잡고... 이쁘게 자는 봉냥이...

 

 

 

 

하지만 실상은 악마 고양이라는거....

어찌나 물어 뜯는지....

 

 

 

 

팔을 부여잡고 물어 뜯으며 뒷발 촙촙촙 시전하시니......

자명종을 굳이 맞추지 않아도...

아침부터 눈이 절로 떠지는...ㅜ

 

 

 

 

이놈의 미친고양이...

꺼져 색햐.. 나 자야된다고... 아직 이르다고!!!!!!!!!

 

 

 

 

눈깔까지 희번덕 거리는 무서운 놈

 

 

 

 

끝내 잠에서 깨 일어나니...

아주 만족스러워 하는 표정....

아... 개색...아니 고양이 색히...

 

 

 

 

사람에게서 흥미가 떨어지니...

만만한 봉이 개에게 접근...

 

 

 

 

어퍼컷 마구 시전 후 유유히 지 집으로 들어가 잠자기...

나는 아침마다...악마 고양이를 본다...ㅠ

덩달아 봉이도 악마 고양이를 함께본다...

 

봉이에게 입 쓰지 말고 똑같이 앞발을 쓰라고 알려주지만...

항상 나가는건 입이요...

다가오는 건 어퍼컷이니....

 

 

 

 

1인칭 시점.. 봉냥이

 

 

 

 

사진 좀 찍어보겠다고... 어찌나 고생했는지...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들이여~~

 

그나마 개들보단 사진찍기 편한 고양이가 있어...

긴글 포스팅이 되었네요...ㅋㅋ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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