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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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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형제" 눈오는날 봉형제 낮에 함박눈이 마구 내리더라구요. 산에 눈쌓이기 전에 길냥이 급식소 다녀와야 할꺼 같아서 부랴부랴 따뜻한 물이랑 밥이랑 주고 오고... 2시간도 안 내린거 같은데 짧은시간 요렇게 쌓이기도 하고 ㅎㅎ 덕분에 부지런히 눈 쓸고.... 아고 허리야~ 밖에 눈이 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하품 쩌억쩌억 하는 만사 편한 봉이 ㅋㅋ 봉투는 상어집에서 반성중... 늘 그랬긴 하지만... 요즘들어 부쩍 더 자주 오줌을 아무곳에나 싸버리는 통에 아주 짜증이...-0- 캣타워 기둥 바닥에 싸질 않나... 이불에 싸질 않나... 아주 요즘 제대로 미쳤다 이 개넘이...-0- 다여트의 고통... 배고픔을 잠시 잊어보기 위해 게임을 아주 오랫만에 해보려 했지만... 봉냥이랑 봉주가 돌아가며 화면을 가리는 통에.... 결국 GG ..
"봉형제" 다정함의 끝을 보여주는 봉냥&봉주 요즘 우리집 고양이 두마리가 아주 다정다정해요. 남들이 보면 애인사이라고 오해할꺼 같은...ㅎㅎㅎ 요즘 제가 컴퓨터 하고 있으면 두마리가 잘 올라와 있어요. 누워있거나 그루밍 하거나 놀거나 하는 통에.... 컴퓨터 하기가 힘들지경....ㅜㅜ 하지만 포즈까지 똑같이 하고 이리도 귀엽게 자는데 내 쫒을수가 없네요 ㅋㅋ 또 요즘들어 자주 하는 행동.. 밤에 둘이 함께 자기..ㅎㅎㅎㅎ 전에는 각자 집에 들어가서 자곤 했는데 요즘엔 좁디 좁은 집에 같이 들어가서 그루밍도 하고 잠도자고 하더라구요. 잠깐 있다 가는것도 아니고 거의 이른 아침까지 집에서 자는거 같아요. 우연히 밤에 자다 깼는데 저러고 있길래... 웃겨서... 낼롬 사진 찍어봤네요 ㅋㅋㅋ 꼭 안고 자는게... 정말 다정하조 ㅋㅋㅋ 봉주를 안댈고 왔거나..
"봉형제" 잠으로 시작해서 잠으로 끝나리~ 오늘의 사진은 주로 잠... 잠으로 시작해서 잠으로 끝나는 사진과 동영상 몰아 올리긔~~ 보기 어려운 4마리 모두 있는 단체 샷!! 밤에 얼마나 신나게 놀려고 낮에 이리도 열심히 잠을 자는지...ㅎ 잠잠잠잠... 우리 귀요미들 잠자는 모습 같은 종족끼리 모여 잠자기.. 신나게 자고 있는데 개들 짖는 소리에 깬 봉냥이.. 반쯤 감긴 눈으로 누가 왔나 보긴 봐야겠고...ㅋㅋㅋ 컴터하는 누나 옆에서 알짱알짱 거리다.. 한자리 얻어내고는 무한 잠의 세계로 떠난 봉주... 미용하니까 완전 아기아기해 졌는데 옷까지 그러니 더 아기같이 귀엽구만 ㅋㅋ 짧은 사이 참 여러자세로도 자는 봉주.. 어찌나 다정한지... 그래도 같은 종족이라고 항상 가까운 위치에 있는 개님들 ㅋ 요새는 이케아 의자에서 둘이 다정하게 잘자는 봉..
"봉형제" 봉주 미용하다! 오늘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봉주 미용을 했어요 ㅋ 봉냥이랑 개들은 몇일 전 목욕을 다 했는데 봉주는 발톱도 못자르고 목욕도 못하고..영 찝찝했는데 드디어 묵은 떼를 싹~ 씻어냈네요. ㅋ_ㅋ 마취미용 인지라.. 이후에는 미용을 안할꺼 같지만 봉주가 좀더 쉽게 손을 타기 전까지는 한번의 미용은 필요 했기에... 봉주에게 미안했지만 미용을 했답니다. 이동가방에 트라우마 생길까 걱정이에요. 이동가방만 들가면 안좋은 기억이 자꾸 쌓이니..ㅜ.. 봉주가 또 버려질까 무서웠는지 많이 울더라구요 ㅠ_ㅜ 나중엔 고개를 돌리기까지... 버리는거 아니고 미용하는 거라 계속 말을 해줬지만.. 알아들으면 동물농장 나가야 겠조...ㅎㅎ;;; 봉주가 미용하고 돌아오니 격한 환영이...ㅋㅋㅋ 마취가 덜 풀려서 이리저리 비틀비틀.....
"봉형제" 고양이 봉냥&봉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봉주 적응기... 봉주가 정말... 너무너무 싸납기도 하고....... 봉주의 길고 날카로운... 발톱 덕분에 우리 애들(개,고양이) 얼굴이며... 사람손이며... 상처도 너무 많이 나고... 여튼.. 힘든 시간들이 였어요. 한달 동안은 봉주도 우리집에 적응 해야하고 우리랑 친해져야 하니까 봉주를 건들지 않으려 했는데... 입양오면서 발톱도 안깎고 온.. 매너 있는 봉주덕에...ㅎㅎ 발톱에 무진장 집착하는 여자가 되버렸네요..ㅎㅎ (두달은 족히 안 깎은 듯한... 바늘인 줄...) 그덕에 발톱 깎이려다 온 몸에 상처까지 나고.... 과연 봉주가 시간이 흘러 우리집에 적응한들 발톱을 쉽게 깍을 수 있을만큼 순해질까? 하는 많은 의문과 생각들로....정말 파양까지 생각했어요. 전에 살..
"봉형제" 투닥투닥 거리는 봉형제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일상 사람,개,고양이 모두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티비를 보고있는데 형아 다리 위로 올라온 봉투.. 개지만 봉냥이 못지 않은 유연함을 가지고 있지요 ㅋ 봉이는 의자나 이런데 안올라 가는데 봉투는 여기저기 엄청 잘 올라가요. 봉냥이 처럼 책상 이런곳은 올라 갈 수 없지만 왠만한 의자는 모두 올라다니는 듯 해요. ...ㅋㅋㅋ 형아의 손길을 유독 좋아하는 봉투... 문질문질 해주는 손길을 느끼며.. 잠에 빠져 듭니다..ㅋㅋ 티비를 보는 중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조용히 밖을 훔쳐보니.. 봉이랑 봉냥이가 투닥거리며 놀고 있었어요. 맨날 동영상 이나 사진을 찍으려 하면 멈춰버리는 두놈 때문에 졸지에 몰카가 되었네요 ㅋ 숨죽이며 열심히 숨어 찍고 있는데... 봉이가 절 발견하..
"봉형제" 개&고양이&사람 모두 더위에 지치다. 더위가 조금 풀리나? 싶었는데 다시 폭염이 시작됐네요. 말복도 지났는데 뜬금포 같은 폭염주의보 ㅜ_ㅡ 어서 더위가 썩 물러가길.. 사람도 지치고 고양이와 개도 지치는 하루. 봉냥이는 테라스에 있는 스크레처 위에서 실신하고, 봉투는 얼굴이 똥구멍까지 가는 유연함을 자랑하며 봉냥이 옆에 착석.. 갑자기 슬금슬금 개들이 한마리 두마리 테라스로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어딘가를 골똘히 바라보길래 먼가 싶었더만... 건너편에 있는 비둘기를 보려고 난간 사이로 얼굴을 빼고 보고있는 거였어요~ 귀는 기똥차게 좋아서 우르르 나와 비둘기 구경+_+ 봉이는 비둘기고 뭐고 더위에 지친 표정으로 테라스에서 멍~ 때리는 중 이고, 봉자는 집요하게 새들을 바라보는 중.. 늘 느끼는 거지만 우리 봉자는 눈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티비에..
"봉형제" 진한 사나이들의 우정 사나이들의 진정한 우정을 보기 전.. 못난이 주의보 발령!!!!!!!! 원래 미남은 아니지만... 먼가 더 못난이 스럽게 나온 사진.. 먼가 뾰루퉁하고 심술보 가득 핀 표정! 하지만 그보다 더 못난이가 있었으니...... 꽃미모 자랑하던 봉이는 어디가고... 왠 멍구 한마리가 우리집에 왔는지...ㅜ 멍구의 못난이 주의보는 끝이 없으니... 지못미 OTL 여러분은 지금 끈끈한 사나이들의 우정을 보고 계십니다.! 정말 끈끈한 사나이들의 모습... 이 정도는 노려봐 줘야!!!!!!!!!!!!!!! 진정한 남자 아니겠습니까? 이정도 어퍼컷은 날려줘야 진정한 우정이지요! 이정도는 물고 뜯어줘야 진정한 남자 라니까요!!!!!!!!!!!!!!!!!!!!!!!!!!!!!!!!!!!!! 인정? 말티즈,고양이,스피츠,반려..
"봉형제" 특별할거 없는 일상 좀더 일찍 했어야 하지만.. 드디어 우리 개님들 깔꼼하게 미용하셨어요~ 저번달에 해줬어야 하는데 담주에 담주에 이러면서 미루다.. 지금에서야 한..ㅋ 그래도 얘들아 아직 더위가 남아있단다... 늦지 않았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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