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랑데 수쿰빗에 짐을 내려두고 더위를 식힌 다음,
우리는 스파를 받으러 이동합니다.
저희는 미리 몽키트래블을 통해 예약을 하고 갔어요.
호텔에서 디바나 아속점까지는 걸어서 이동했고,
시간은 대략 15~2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왠지 카오산보다 훨씬 더운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ㅜㅜ
디바나 아속점.
평은 굉장히 좋던데 기대가 되네요..허허~~
마치 숲속 정원에 온듯 한 느낌.
입구부터 고급스러움이 팍팍~~
내부도 잘 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스파용품도 판매하고 있었고..
더위를 식혀 줄 물수건과 웰컴티
어딜가나 웰컴티는 맹맹한게 맛 읍네요 ㅜ
직원분들이 참 친절하더라구요.
오일 선택도 하나하나 맡아볼 수 있게 손에 발라 주시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기다려 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셨어요.
사실 고급스파 정도면 이정도는 다 해주는지 알았는데...
마지막날 간 바와스파는 약간 불친절한 느낌을 받았었조..허허
이곳은 친절한 거였다능~~
오일 선택과 스크럽제 선택을 한 후 마사지를 받으러 이동!
이곳이 저희가 마사지를 받을 공간...
허허 내몸을 얼마나 시원스럽게 풀어 줄런지...
저희가 받은 상품은
Spa Sensational (130mins), 성인 2명, 151,803원 (4,440바트)
요 코스를 가장 많이 받으시더라구요.
발마사지와 바디 스크럽과 오일마사지
제가 선택한 오일과 스크럽제.
갈아입을 가운과 빤쮸...
스파 받기 전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작디 작은 빤쮸로 갈아 입습니다...
언제 입어도 적응 안되는 저 빤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파 받을 준비가 완료 되면 징을 울려주면 되요.
이제 드디어 스파 시작..켜켜~~
전 바디스크럽은 이번에 처음 했었는데...
민망한 에피소드가 있었더랬조...ㅋㅋㅋ....
바디스크럽이 다 끝나면 샤워를 하라고 해요.
지금까지 스파를 받으면서 중간에 샤워를 한적이 없었기에......
쫌... 실수를 했조 ㅋㅋㅋㅋㅋㅋㅋㅋ
샤워 후 빤쥬를 갈아입고 가운을 입고 나가야하는데
제 눈에는 빤쥬가 정말.... 안보였어요.
그리고 신랑이 분명 씻고 그냥 나오라 했다는 거에요..-0-
그래서 전 아.. 이곳은 그렇게 하나?????? 아닐꺼 같은데??????
하면서도....가운만 입고 나갔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 담당했던 마사지사님이 깜놀하시더니 노노~~를 외치며
빤쮸가 있는 곳을 알려주시더라구요 ㅜㅜ
이놈의 남편은 날 마루타로 내보내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더라능....된장....
샤워하러 갈때 위치좀 알려주시징...ㅜ
마사지사님과 한바탕 웃고난 후 민망하게 다시 시작...ㅋㅋㅋㅋ
일단 압이 상당히 좋아요.
그리고 오일과 스크럽제를 정말 듬북!!!!!!!!!!!!
발라서 해주기 때문에 느낌도 좋고 향도 정말 좋더라구요.
스파는 마사지사의 스킬에 따라 호불호가 엄청 갈릴 수 있는데
저와 남편의 경우는 아주 좋았어요.
아무래도 고급 스파인 만큼 어느정도의 수준은 다들 있으신 듯 해요.
하지만 저의 경우 머리마사지를 한 후 머리가 엉키고
빗는 도중 머리가 엄청 빠지기에....
이 후에 받은 마사지에는 전부 머리 마사지는 하지 말아 달라 했조.
여튼 너무 시원하니 노곤노곤하니 좋았어요.
기분 좋게 팁도 많이 드리고~~허허
다음에 또 방콕에 간다면 다시 방문할 의사 있습니다용~
마사지를 받은 후 차와 간식을 냠냠....
스파로 몸도 풀었겠다...
오늘 일정과 내일 일정도 열심히 돌아다니며 진행할 수 있겠네요.
참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날 받은 바와스파보다
디바나 스파가 훨~~씬 좋았어요.
압이야 비슷비슷한데...
직원들의 친절도나 여튼 이래저래 디바나가 더 좋더라구요.
스파 오픈시간
11:00 am - 22:00 pm
마지막 예약가능 시간
90분 프로그램 이용 시 : 21:00
2시간 프로그램 이용 시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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