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샤로수 길" 퀸즈콤마

오늘은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ㅋ

며칠전에도 냉모밀 먹으러 가긴 했었지만.. 뭐 여튼..허허~~~

 

신림으로 갈까 하다 요즘 서울대 입구에 있는

샤로수길이 뜨고 있다길래 구경삼아 가보기로 했조!

샤로수길 맛집을 검색하니 다양한 곳이 나오더라구요.

 

그 중 한 곳으로 정하고 출발~~

 

 

 

 

예전에 낙성대에 살았기 때문에 서울대 입구는 정말 자주 갔었거든요.

긍대 샤로수길로 나름 명칭도 생기고,

다양한 맛집들이 생겼다 길래 먼가 색다르게 분위기가 바뀌었나?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그냥 서울대 입구 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분위기가 바뀐건 전혀 없고,

그냥 있던 건물들에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들어왔다는거~

건물마다 여러곳의 음식점 들이 있다보니

검색을 안하고 가면 사실 어떤곳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오늘 제가 간 곳은 퀸즈콤마라는 곳이에요.

검색했을때 꽤 여러 포스팅들이 있었고,

퓨전 찜닭이라는 점과 비쥬얼이 좋아 선택하게 됐어요~

 

요즘 블로그 믿고 맛집 갔다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아는곳이 없으니 일단 믿고 가보기로 했조~

 

긍대 참 신기한게...

제가 후보로 정했던 음식점들이 한 건물에 죄다 모여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보고 깜짝~~ 놀랬네요 허허허허

 

 

 

 

일단 분위기는 괜찮았어요.

매장이 꽤 넓어서 답답한 느낌도 없고 시끄럽지도 않고,

데이트 하기도 좋을꺼 같은 분위기~

 

 

 

 

오픈 주방이라 그 점도 좋았구요.

하두 반찬 재활용이니 뭐니 말이 많으니 주방이 오픈된 곳이 좋더라구요.

 

 

 

 

창가 자리로 고고~~

 

 

 

 

베스트 메뉴가 있었지만,

세트 메뉴가 있길래 전 세트로 주문했어요.

 

메뉴판은 참고하시라 올려보아요~

더보기 누르면 전체 메뉴판을 볼 수 있어요!

 

 

 

 

 

 

메뉴판 젤 마지막에 세트메뉴가 나와 있는데,

저는 콤마세트로 했어요.

치즈 오징어 찜닭 M + 파스타 + 음료로 구성했구요!

 

찜닭은 일단 소스를 정할 수 있었어요.

알리오 올리로, 크림, 로제, 토마토 중 선택할 수 있더라구요.

매움 정도도 정할 수 있는데 저는 매콤으로~

 

 

 

 

주문을 하면 요렇게 가져다 줘요~ ㅋ

일단 보기는 좋네요 ㅋ_ㅋ

 

 

 

 

젤 먼저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꽤 큰 곳에 나오더라구요.

전 그냥 큰 컵 정도 생각했었는데 ㅋㅋ

 

 

 

 

그리고 피클도 나오고~

 

개인적으로 전 피클을 많이 먹는 편이라..

요렇게 조금한 그릇에 담겨 나오는거 싫어해요..ㅜ

자꾸 더 달라고 말해야 하니.. 영~~불편..

 

 

 

 

두번째로 나온 음식은 파스타!

제가 선택한 파스타는 먹물크림 빠네.

 

빠네를 좋아하기도 하고..

세명이서 갔기에 양이 살짝 부족하지 않을까 해서 주문한것도 있고~

제가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메뉴 한가지를 더 주문하긴 그렇더라구요..ㅎㅎㅎㅎ

 

 

 

 

일단 비쥬얼은 맘에 들어요!

크림 소스도 넉넉하고 먹음직 스럽네요~~

 

빠네는 빵도 찍어먹어야 하니까

소스가 넉넉하게 나오는게 좋더라구요~

 

 

 

 

파스타 양도 꽤 넉넉했어요.

빵 자체도 부드럽고,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바삭한 빠네보단..

요렇게 촉촉하고 부드러운 빠네가 좋아요.

그런 점에서 저희 입맛에는 좋았어요.

 

 

 

 

그리고 메인요리인 찜닭이 나왔네요!

 

찜닭인데도 찜닭처럼 보이지 않는 묘한 비쥬얼이 맘에 들어 이곳에 온건데...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어요 ㅋㅋㅋㅋㅋ

사진으로는 먼가 엄청 양도 많고 커보였거든요 허허~

그냥 딱 미듐 사이즈!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주문할때 라지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긴해요.

추가금액은 발생하지만~

 

 

 

 

양이 생각보단 작았지만..

비쥬얼은 독특하네요.

누가 찜닭으로 보겠어요 ㅋㅋ

 

 

 

 

요렇게 오징어도 통채로 탁! 들어가있고~

 

 

 

 

많은편은 아니였지만 닭고기도 들어가 있고~

참고로 다 뼈없는 닭고기라 먹기는 편했어요!

 

 

 

 

오동토동한 오징어!

 

 

 

 

안을 보니 치즈가 쫘악~~~~

 

 

 

 

하지만 가위로 자르면서 없어져버린 치즈들...ㅜ

주르륵 흘러서 소스로 침투해버렸네요 ㅜ_ㅜ

 

 

 

 

닭고기 양이 많은편은 아닌데,

하나하나의 크기가 큰 편이라 가위로 잘라주면 꽤 많아 지더라구요.

 

 

 

 

오징어랑 닭고기를 한번에 따악~~~

먼가... 상상했던 독특한 맛은 아니였어요.

그냥 오징어는 오징어 맛

닭고기는 로제맛이 나는 닭고기맛 ㅋㅋㅋㅋㅋ

 

사실.. 기대보단 맛이 그냥 그랬어요.

오히려 파스타가 괜찮았고... 요 아인 살짝 실망? 아닌 실망을..ㅋㅋㅋ

 

치즈 오징어지만 치즈에 대한 의미는 그닥없고,

그냥 오징어 맛이에요.

닭고기는 특출나게 맛있거나 하진 않았구요.

그냥 무난! 쏘쏘!

 

굳이 이 메뉴를 기대하며 갈 필요는 없을꺼 같구요~

파스타 먹으러 가면서 색다른 메뉴도 먹어보자 하면 괜찮을꺼 같아요.

 

참.. 저는 매콤으로 주문했는데..

매콤의 기준이 고추가 들어가냐 아니냐 차이인가 싶더라구요.

고추가 씹히지 않는 이상 딱히 매콤한가? 싶었어요.

긍대 고추를 잘못해서 씹으니 맵더라구요 ㅋㅋㅋ

 

맵고 안 맵고의 차이가 있긴 한건가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허허~~

 

 

 

 

일단 깨끗하게 클리어~ ㅋㅋㅋ

세명이서 갔으니 남을껀 없조!

저희가 먹기엔 양은 딱 적당했어요.

 

저 처럼 파스타 + 찜닭 세트로 먹었을 경우  

두명이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꺼 같고,

세명이 먹으면 살짝 아쉽지만 배는 부르다 정도?~

 

제 경우엔 빠네여서 더 배가 불렀을 수도 있었던거 같아요.

 

빠네 파스타는 맛있었지만,

찜닭은 생각보다 별로 였다?

 

많은 블로그들은 다들 찜닭이 맛있다고 했었지만...

그 정도로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닌거 같다?

뭐 제 느낌은 그랬어요 ㅋ_ㅋ

 

 

 

 

계산을 하면 요렇게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줘요!

후식까지 챙겨주니 좋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곳이 특출나게 맛있지도,

눈에띄게 저렴하지도 않아서...

사실 또 오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허허허허~~~

 

쓰다보니 내용이 쫌 그렇지만..

그냥 전체적으로 쏘쏘 무난 했어요.

 

단 찜닭에 대해 너무 기대는 하지 않고 먹는게 좋겠다 요 정도에요~~

 

그리고 특정 요일마다 이벤트로

스테이크를 만원에 먹을 수도 있는거 같은데,

그럴때 이용하면 아주 만족스럽게 먹지 않을까 싶어요~

 

 

 

 

퀸즈콤마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6길 13 3층
070-7757-7979
매일 11:00~22:00

 

건물에 주차할 만한 공간은 없는거 같아요~

주변에도 딱히 마땅치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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