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코 일상

"일상"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이 온 눈!!

728x90

올해 겨울에는 눈이 적게 내린 듯 해요.

겨울 답지 않게 춥지 않은 날도 많았고~

 

어제부터 오늘 폭설이 내릴꺼라더니....

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거 같더라구요.

 

 

 

 

지붕 위에 쌓여 있는 눈.. ㅋ

꽤 많이 내렸조?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

눈이 오면 낭만을 찾기 보다는

미끄러운 길과 질척 거리는 땅 때문에

싫은 맘이 더 크긴한데....

모처럼 눈 다운 눈이 온 듯해서...

불편은 하지만 이쁘긴 하더라구요.

 

 

 

 

온통 하얀 세상~

 

 

 

 

제가 살고 있는 빌라에도...

뒷산에도...

하얀 눈이 가득하네요.

 

저희집 주변이 다 산이라...

눈이 왔을때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새벽 6시부터 나가서 눈을 열심히 쓸었네요 ㅎ

눈은 오자마자 쓰는게 가장 잘 쓸려서....

약간 이른 시간이지만.....

졸린 눈 비비며 나가서 쓸고 왔어요.

 

눈이 7시 넘어까지 오는 바람에...

쓸어도 쓸어도 계속 쌓이던....

결국 염화칼슘까지 투하해서...

1시간 넘게 쓸어야 했던....ㅋㅋㅋㅋ

 

 

 

 

저희집이 내리막 길이기도 해서... 잘 쓸어둬야

통행하는데 불편이 없거든요.

그나마 저희 빌라는 눈이 오면

많은 분들이 나와 함께 쓰는 편이라 다행이에요.

 

 

 

 

눈이 막 휘날리며 왔는지...

저희집 테라스에도 눈이 살짝 쌓였더라구요 ㅋ

 

봉냥이는 길고양이 출신으로..

2년 정도는 길에서 생활을 한 듯해요.

아마 눈도 봤겠조?

 

하지만 봉주는 가정에서 키워지다 저희집으로 온 아이다 보니...

아마도 눈을 처음 경험하지 않나 싶어요.

테라스에 있는 눈을 보고 어찌나 좋아하던지...ㅋㅋㅋ

 

 

 

 

막.. 꺅꺅 소리까지 지르면서

냐옹냐옹 거리면서...ㅋㅋㅋㅋㅋㅋ

방방 뛰고 좋아하더라능...ㅋㅋㅋㅋㅋㅋㅋ

 

 

 

 

신이난 봉주 발자국...

 

 

 

 

호기심 가득한 봉냥이도 눈을 즐겨 주시고~

하지만 봉냥이는 봉주처럼 좋아하진 않더라구요 ㅋ

 

봉냥이가 저희집에 온 것도 추운 겨울 이였는데...

먼가 안 좋은 기억이 있었나?ㅋㅋ

 

 

 

 

등짝에 눈까지 묻히며 격하게 좋아하는 중 ㅋ

 

 

 

 

봉주는 밖에 쌓인 눈을 보며

호기심 대 폭발하는 중이에요.

 

 

 

 

ㅋㅋㅋ 신기하뉘~~?

 

 

 

 

눈 냄새도 맡아보며... 맘껏 눈을 즐기는 봉주~

 

 

 

 

귀여운 냥 발자국과 함께.....

올해 가장 많이 왔던 눈 즐기기 끄읏~~~

 

 

 

나나코노 티스토리

올 겨울들어 가장 많이 온 눈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