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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일상

"일상" 복개천 오리가족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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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운동을 약간 이른시간에 갔어요.

원래는 9시쯤 가는데 오늘은 7시 못되서 간거 같아요.

 

저희집에서 쫌만 내려가면 복개천이 있는데

그곳이 제 운동 코스거든요.

왕복 1시간 정도 걷다 오곤 하는데...

오늘은 운동하면서 넘 귀여운 오리 가족을 봤어요 ㅋㅋ

 

 

 

 

사람들이 사진찍고 구경하길래 뭔가 궁금해서 보니..

 

 

 

 

또로롱~~~~~~~꺅~~

넘 귀여운 오리가족이 따악!!!!!!!!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새끼 오리 4마리랑 어미 오리가 쫑쫑거리며,

수영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넘 귀엽조 ㅋㅋㅋ

복개천에서 다양한 새들을 보긴 했지만

새끼 오리는 처음 본거 같아요!

오리 부부가 있는거 같기는 했었는데 요런 귀여운 새끼를 낳았었네요 ㅋㅋ

 

 

 

 

귀엽고 신기해서 사진을 찍긴했는데

핸드폰이라 화질이 구리긴 하네요 ㅎㅎ

아쉽당 ㅜ

 

 

 

 

저 윗쪽으로 올라가고 싶어 하는거 같았지만

 

 

 

 

생각보다 높았는지 어미 오리가 고민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올라 갈수 있을라나 없을라나~~ 한참 고민하다 

 

 

 

 

쿨하게 뒤돌아 다시 가는 오리 가족...ㅋㅋ

 

사실 저 위로 가는거보다 딱 저정도가 좋긴해요.

개천이다 보니 물이 적당이 흐르는 곳이 깨끗한데

저 윗쪽으로는 물이 약하게 흐르는 편이라 그다지 깨끗해 보이진 않았거든요.

 

먹을께 있을라나? 걱정이 되서 운동 다니면서

유심히 봤는데 다행히 조금한 고기들이 있는걸 봤어요 ㅋ_ㅋ

 

지금은 수풀 사이나 돌틈 이런데서 자고 있을까요???

운동 다니면서 종종 만나면 좋겠네요 ㅋㅋㅋ

 

이제 복개천 다닐때마다 왠지 오리 가족을 찾게 될꺼 같아요~

 

 

 

 

참.. 저희집 바로 뒤가 산이거든요?

산에 특히나 새들이 엄청 많아요.

 

저번엔 큰 까마귀도 보고 소리를 듣다보면 딱따구리도 있는거 같고..

청솔모도 있고..여튼... 그런데...

몇일 전 갑자기 쫌 큰 새소리가 나는 듯 해서 창문을 봤는데..

꿩? 같은 녀석이 딱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시골도 아니고 도시 한복판에서 것도

집에서 꿩?을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ㅋㅋ

급한대로 핸드폰으로 찍고

카메라를 가지러 간 사이 수풀에 들어가 버렸더라구요..ㅜ

사진을 핸드폰으로만 찍어 넘 아쉬웠어요 ㅋ 

 

산이 있어 공기도 물론 좋지만,

요런 깨알같은 재미도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ㅋ

가끔 나무타는 청솔모도 보고...

딱딱구리가 나무 쪼는 소리도 들려요.

진짜 있는지는 보지 못했지만..ㅋ_ㅋ

 

부디.. 집 뒤가 영원히 산으로 남아 있었음 좋겠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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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복개천,오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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