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해브어지드

 

방콕 5일차가 되었네요. ㅋㅋ

딱히 한것도 없지만... 시간은 참 잘가요 ㅜ

방콕에 머무는 기간이 많아질 수록

덥지 않고 시원한 곳만 찾게되는거 같아요 ㅋㅋ

 

방콕을 느끼려면 이곳저곳 많이 다녀야 하지만...

난 이미 충분히 느끼고 있다며... 밖에는 먹으러만 나가고...

그 외에는 호텔이 좋다야~~

 

뭘 먹긴 해야겠는데.. 딱히 땡기는것도 가고 싶은곳도 없길래..

호텔과 아주~ 가까운 터미널21을 가기로 했어요.

터미널21에도 고메마켓이 있어

쇼핑도 할겸 밥도 먹고 올 생각이였조!

 

 

 

 

고메마켓 쇼핑을 끝내고 찾아간 곳은 해브어지드라는 곳이에요.

검색하니 또 가장 많이 나오더라구요.

 

검색해서 많이 나오는 곳보다...

새로운 곳을 찾아볼까 했지만...

먼가 의욕이 나지 않는 관계로...

그냥 블로그에 의지하며 찾아간 곳 ㅋㅋ

 

줄 서서도 먹는다더니.. 시간이 이른 시간이였지만..

사람은 꽤 많았어요.

 

 

 

 

매장은 깔끔한 모습이였어요.

현지인들과 관광객이 골고루 많더라구요.

 

식당에 들어가자 마자 카메라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영 별로네요..허허~~

 

 

 

 

저희는 일단 땡모반과 볶음밥 똠양꿍을 주문했어요.

 

똠양꿍은 방콕에 온 후 지금까지 한번도 먹지 않았기에...

어디서든 한번은 먹어야 했어요.

이곳 음식이 대체적으로 맛있는 편이라길래...

똠양꿍에 드디어 도전 했조!

 

 

 

 

땡모반..ㅋㅋ

남편이 절묘하게 모자이크 해줬길래... 올려봅니다.ㅋㅋㅋㅋ

 

 

 

 

똥양꿍...

흠흠... 선듯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던 이녀석....

드디어 먹게 되네요.

 

 

 

 

다행인건 이곳의 똥양꿍은 크기가 작아요.

딱 이정도 크기가 나에겐 적당한 듯...ㅎㅎㅎㅎㅎㅎ

 

참 고수는 빼달라고 했어요~

 

 

 

 

내용물은 꽤 알차게 있어요.

그래서 볶음밥이랑 함께 먹음 좋더라구요.

 

처음 딱 먹으면 정말... 당황스러운 맛이 나요.

긍대 그 당황스러움을 참고 몇번 먹다보면..

첫맛은 시고 끝맛은 달달한...

먼가 독특한 그런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똠양꿍은 무조건 7~8번은 참고 먹어야

아~~ 이런 맛이구나

그나마 그~~나마 알수 있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맛있다는건 아니지만...

여기 똠양꿍은 그냥저냥 먹을만 했어요.

볶음밥이랑 함께 먹고 그냥도 먹고...

비위가 약한 편인데 여기꺼는 그나마 갠춘하더라구요.

 

하지만 담에는 굳이 사먹진 않을 꺼에요 ㅋㅋㅋ

한번은 기념으로 먹어야조! 한번은..ㅋㅋ

 

 

 

 

요건 돼지고기 볶음밥이에요.

항상 새우 볶음밥만 먹어서 이번엔 돼지고기 볶음밥 시켰어요.

맛은 똑같아요.

어느곳에 가던 볶음밥은 쏘쏘~

 

 

 

 

내용물도 알차게 들어있고,

재료들도 큼직큼직 해서 좋더라구요.

 

해브어지드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은 갠춘한 편인거 같아요

맛없진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맛집이다!!!! 이건 또 아니고,

그냥 평균정도 되는거 같아서

어디갈지 고민이 될때 가기엔 좋을꺼 같아요.

 

위치는 터미널21 4층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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