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합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형제" 안녕 봉주? 새로운 봉의 등장.. 우리집의 마지막 반려동물로 봉냥이 친구를 들이기로 했어요. 봉냥이는 지금도 충분히 잘 지내고 있긴 하지만 평생 살껀데 같은 종족이 있는게 좀더 외롭지 않게 살수 있는거 아닐까 하는 마음에.. 봉주와의 첫 만남. 1시간30분을 달려간 곳에서 봉주를 만났어요. 나이는 2살 중성화 된 남아였고.. 일반 가정집이였는데 사정상 더이상 봉주를 키울 수 없어.. 저와 만나게 된거였어요. 집에서는 엄청난 개냥이였다고 들었지만 케이지로 들어간 순간부터 엄청 하악 거리더라구요. 봉주 입장에서는 갑자기 버려져 납치 당하는 기분일테니.. 하악질 하는게 이해는 가지만.. 합사가 어려울 수도 있겠구나 하는 불안한 마음도 한편으론 들었어요. 봉주가 쓰던 화장실과 사료 등 용품을 함께 가지고 왔기 때문에 봉주가 쓰던 물건을 두고 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