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받는 마지막 마사지!
다낭에 있는 그린파파야로 예약했어요.
마지막 날 묵는 숙소와 가깝더라구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고,
네일과 스파를 함께해요.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깔끔하더라구요~
고급 스파는 아닌데.. 일반 로컬보다는 좋은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될꺼 같아요.
저희는 카톡으로 예약을 했고,
한국말로 카톡하면 한국말로 대답해줘요!
스톤 마사지 90분으로 받았고,
1인당 24달러에 팁은 고정으로 3달러에요.
즉 1인당 27달러라는 말이조.
하지만 저희는 동으로 계산해서
1인당 550,000동에 팁은 70,000동
총 620,000동으로 계산했어요.
팁이 아예 포함되어 있으니 그건 편하고 좋더라구요.
결제는 카드로도 가능하고, 수수료 3% 추가되요.
오전10시 ~ 오후10시 까지가 영업시간이고,
저희는 오후 8시에 받았는데 마지막 손님이였어요.
시설이 좋은건 아니지만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는 시설도 되어 있어요.
예약 시 압은 강하게 받고 싶다 했었는데...
압은 정말 쎄더라구요.
베트남에서 받은 마사지 중 가장 강했던거 같아요.
중간에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들어오셔서 압이 어떤지 체크도 하고 가세요.
압이 안 맞으면 그때 말해서 조정하면 될 듯하네요!
라 시에스타에서 받은 스톤 마사지는
오일을 듬북해서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으로
마사지가 됐었는데...
이곳은 오일을 조금 적게 쓰는 듯 했어요.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 하는데 쫌 뻑뻑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마사지 중간 스톤을 등에 올리기 전
마사지 하는 분이 손을 따뜻하게 해서 문질러 줄 때가 있었는데
뜨끈뜨끈하니 느낌이 좋더라구요~
돌로 문질르는 것보다 괜찮았던거 같아요 ㅋ_ㅋ
여튼!
압은 강했고, 나쁘진 않았는데...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아니고...
중간정도 되는 듯 하네요. 쏘쏘 평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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