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티스토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시작하는 티스토리.. 22년은 나에겐 힘든 한 해였던 거 같다. 22년 9월23일에는 봉주가 소풍을 떠나고, 22년 10월 13일에는 봉이가 소풍을 떠나버렸다. 봉주는 쭉 건강하게 잘 있다 처음으로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그것이 마지막이 됐다. 2주 정도 입원 치료를 하고, 상태가 좋아져 퇴원을 하루 이틀 앞 둔 시점이었는데 갑자기 떠나버리는 바람에 인사도 못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이별이라.. 많이 슬프고 힘들었던 거 같다. 봉이는 얼굴은 아기지만, 나이는 할아버지라 이곳 저곳 아팠다.. 치아가 안 좋고, 쿠싱에 당뇨도 살짝 생긴 상태였다. 그러던 와중 갈수록 점점 치아가 불편해 보이길래.. 많은 고민을 하다 스켈링을 했는데 그때 했던 마취가 무리가 되어 이틀 만에 이별을 하게 됐다.. 많은 후회가 남아 정신적으로 꽤 힘들었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