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고양이" 어느 길고양이의 조용한 죽음.. 전 저희집 뒷산 사람 인적이 드문 곳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만들어서 고양이들 밥을 주고 있어요. 이사 오자마자 주기 시작해서 이제 3년정도 됐구요.. 한 군대만 주면 싸울까 싶어 3곳으로 나눠 주고 있거든요. 오늘도 산에 올라 열심히 밥을 주고 내려가려고 하는데... 1호점과 2호점 사이 수풀에서 먼가 보이는거에요... 설마설마 하며 가까이 다가가 봤더니.....ㅜ 어린 고양이가 죽어있더라구요... 매일 산에 올라가서 밥을 주는데 어제 아침에는 분명 없었던거 같거든요.. 근대 오늘 오후에 가보니...아훔... 힘들게 급식소까지 와서 저에게 구조요청을 한건 아니였을까.. 싶은 생각에 정말.. 마음이 좋지 않더라구요. 조금만 빨리 밥을 주러 왔었다면 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분명 급식소에서 밥을 먹..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