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슬릿화분으로 식물 관리하자

이번에 알게 된 투명 슬릿화분.

슬릿화분은 일본제품과 중국제품으로 크게 나뉘고, 일본 제품은 초록, 흰색, 투명색이 있다. 내가 구매한 건 중국 슬릿화분인데 이유는 크기가 일단 마음에 들었고, 초보가 더 관리하기 쉬워 보였기 때문에 선택했다.

일본 슬릿화분의 경우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도 구입이 가능한데.. 중국 슬릿 화분은 대부분 일반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난 간신히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곳을 찾아 실제로 보고 구입을 하긴 했다. 하지만 대부분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슬릿 화분을 많이 팔고, 중국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크기가 다양하게 없는 경우가 많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롱 타입으로 나온 화분이다. 하나는 사각이고, 하나는 원형!

원형이 조금 더 최근에 나온 제품으로 구멍이 더 많이 뚫어져 있다. 그리고 재질도 조금 더 단단하고 투명도도 사각보다 더 좋았다.

 

 

식물을 심으면 안이 잘 보이기 때문에 물이 어느정도 말랐는지 판단을 쉽게 할 수 있다. 초보인 경우 물을 언제 줘야 하는지가 가장 큰 고민인데 투명 화분에 심으면 보다 쉽게 물 주는 타이밍을 알 수 있다.

 

 

크기가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맞는 제품으로 구매를 하면 되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쓰기 좋다.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화분 옆쪽에 뚫린 구멍으로 통풍이 잘되어 과습을 예방할 수 있을 거 같다. 과습으로 매번 식물 키우기에 실패를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가 없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