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인지라..
온천은 과감히 포기.
온천을 즐기지도 않지만
혼자 굳이 하고 싶진 않아서
알찬 관광 위주로 1박2일을 보낼 생각이에요!
일단 코스를 잘 짜야 알차게 보고 올 듯해서
도심 속 가볼만한 곳을 나열해봤어요.
- 오호리공원
- 모모치 해변공원 & 후쿠오카 타워
- 캐널시티 쇼핑센터 (분수쇼)
- 다이묘거리
- 나카스
- 하카타
- 다자이후 덴만구
- 스미요시 신사
(신사는 한 곳 보고 싶었는데 이곳이 적당한 듯)
다자이후 빼고는 다 몰려있어서
잘만 움직이면 다 보고 올 듯 해요.
숙소가 어짜피 덴진 쪽이라..
그 주변은 다 볼 수 있을테고...
딱히 쇼핑을 즐기지 않는 성격인지라..
무리는 없을꺼라 생각하는데
문제는 나!
길치 방향치 까막눈인 내가
얼마나 잘 찾아다니느냐가 관건..ㅎㅎ
1. 일본은 2번째 가는건데...
제발 습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2. 계획한 곳 다 보고 무사히 돌아오자
3. 짠내투어는 아니지만
숙소,뱅기까지 총 30만원선에서 해결해보자.
뱅기+숙소+유심 = 194,309원 ㅋ_ㅋ
왠지 안될꺼 같기는 하지만?
일단 도전!!!!!!!!!!!!
일단 환전은 20만원 하는 걸로~
유심은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하루만에 도착!!
패스권도 미리 구입했음 좋았겠지만...
걍 일본에서 사는걸로~~
내가 보려고 쓰는
나만의 일정 노트
첫날
8시35분 비행기라
못해도 7시전에 공항 도착.
6003 공항버스타고 1시간30분...
첫차가 4시30분...
배차간격은 10분~20분...
즉슨...
집에서 5시에는
나가야 한다는 말. ㅎ_ㅎ
다행인건...
짐없이 백팩하나 달랑 맬 예정이라는거..
뱅기타고 일본으로 슝~~
9시30분~10시도착 예상
(연착없을 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지하철,버스 패스권 구입처가 있다고 하네요.
지하철 2일 패스권 구매.
720엔 = 7,200원 정도.
2일 패스권은 외국인 대상이라
국제선에서만 판매하고,
국내선으로 가면 판매 안 한다는 거~~
그리고
다자이후가는 버스 편도 구입
500엔 = 5,000원 정도
전 첫번째 일정을
다자이후로 결정했는데
다자이후에서 텐진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하카타를 거쳐 가야한다고 하길래...
그냥 2일패스권이랑
편도 버스표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어요.
공항 5번게이트로 나간 후
2번 승강장에서 버스 탑승
대략..
(9시55분,10시10분,25분,45분)
시간대의 버스를 타게 될 듯~
공항에서 다자이후까지
대략 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다자이후 도착 후
이치란 라멘을 먹고,
구경을 시작하려 해요!
그후 덴진 숙소로 이동~
전철 이동 시 400엔
다자이후 2,3번 승강장에서
후츠카이치역 가는 전철 탑승(2정거장)
후츠카이치역에서 내린 후
6,7번 플랫폼으로 내려가면
덴진행 전철 탑승 가능~
니씨테쓰후쿠오카에서 내린 후
규카츠 모토무라에서 밥 먹고,
키르훼봉으로 가서 후식 먹고,
도보로 호텔까지 이동
체크인~~~~~~~~~~
모모치해변으로 이동
지하철 패스권을 구매하기 때문에
니시진 역으로 가서 걸어가기로~
니시진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20분
모모치해변과
타워에서 야경을 본 후
기온역 6번출구로 나와
캐널시티로 걸어서 이동~
분수쇼 보고,
마에다야 나카스점에서
저녁먹고 호텔 복귀~
둘째날
야요이켄에서 아침먹고,
체크아웃 후
스미요시신사로 이동
신사 구경 후
우동 타이라에서 우동 먹고,
오호리 공원 고고~~
공원에서 시간 보내다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내려
사카나야 고로에서 저녁먹고,
공항으로 이동~
후쿠오카 지하철 노선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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