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길냥이의 구슬픈 마지막 길... 길냥이들의 일생이란... 정말 허망하고 처량하고 슬프기 그지 없구나... 퇴근하고.... 고픈배를 움켜 잡으며 집에 가는길.... 잘못 본 것이길.... 그리 바랬건만..... 죽어있는 냥이 한마리..... 하필...비도 오는데..... 비 맞지 않게 우산 씌워주고.... 다산콜센터에 신고하고..... 30분 넘게 수습하러 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오전에 신고했는데 아직도 안 온거라고 말을 해주네....허허.... 오전부터 비 맞고 있었구나... 넌... 마지막 길이 참 추웠겠다.... 오전에 전화했다는데 왜 아직도 수습이 안된거냐... 난 기다리고 있을꺼다.... 했더니... 20분 후에... 수습하러 온..... 에휴... 이리 빨리 해줄 수 있었으면서.... 왜 진작에 못해준거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