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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형제" 5월은 개린이 고린이들의 날~ 어제는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바람이 엄청나게 불더라구요. 바람은 쎄게 부는데 햇살은 좋고 집안에 있기엔 시원한 느낌도 들었던거 같아요. 비바람이 많이 불길래 집앞에 사는 길냥이 가족이 걱정됐었는데 오늘 새끼들까지 모두 나와 나무위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몇일전에 어미가 새끼들 댈고 이동하는거 같더니 다시 이곳으로 온 듯 싶어요. 꼬물꼬물 고양이 가족이 참 귀엽길래 계속 사진 찍으면서 누가 해꼬지 안하나 감시하고 있었던...ㅋㅋㅋ 마치 동굴처럼 나무 더미랑 풀 사이에 저런 공간이 있더라구요. 바닥은 흙바닥 이겠지만 햇살도 잘 들고... 사람들 손도 피할 수 있고.. 나름 좋은거 같아요. 물론 비가오면 다른곳으로 피해야 겠지만..ㅜ 새끼들과 어미가 햇살 딱! 받으며 낮잠 즐기는 모습이네요. 어미 고양이 표..
"봉형제" 언제나 궁금한 창밖의 세상 날이 요새 쫌 풀린 듯 싶어 테라스 문을 낮에는 대부분 열어두는데 고양이 두마리는 시원하고 밖이 잘 보이는 테라스가 좋은지 대부분의 시간을 테라스와 보내고 있어요. 테라스에서 낮 동안 보내는 고양이들을 위해 스크레처를 밖에 두었는데.... 아주 낼롬 올라가 앉아 있는 봉주...ㅋㅋㅋ 역시 고양이들도 신상이 좋은 듯 낡은 스크레처에 맨날 앉아 있더니 낼롬 신상으로 갈아타기..ㅋㅋㅋ 아주 목 쭉~~~~ 빼고 밖에 처다보기 바쁜 봉주~~ 깜찍한 봉주의 뒷통수...ㅋㅋㅋㅋ 봉냥이도 어느새 나와 한자리 차지! 봉주는 그새 자리 뺐기고 낡은 스크레처로 이동...ㅋㅋㅋㅋㅋㅋ 고양이들이 보는 또 다른 세상.... 이때 새들이 엄청 날아다니고 지붕에도 앉아 있고 했었는데.. 아주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며 구경하고 있더라구..
"봉형제" 눈 오는 날도 똥꼬 발랄 어제 밤에도 눈이 많이 오더니.. 오늘도 함박눈이 내렸네요! 정말 펑펑 내린거 같네요. 몇일전에는 마치 겨울이 아닌 듯 날씨가 풀렸다 갑자기 추워지고 또 눈이 오고...우리나라 날씨가 점점 미쳐가는거 같아요. 요새 날이 춥고 그래서 개들은 테라스에 잘 안나가는데.. 오늘 모처럼 봉이가 테라스 나들이를 했네요 ㅋㅋㅋ 고양이들 사진 찍고 있는데 테라스에 나와 한참 앉아 있길래 찍어봤어요....ㅋ 참 이상한게... 항상 사진 찍을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개들은 카메라를 피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카메라를 딱 들이밀면 일단 고개가 돌아가고 슬금슬금 피하고... ㅋ_ㅋ 그 덕분에 개들 사진이 현저히 적은....ㅜ 제 손이 망손인 탓도 있긴 하지만...ㅎㅎㅎ 봉주의 저 토동한 궁둥이와 뒷다리...ㅋㅋㅋ 봉냥이..
"봉형제" 꾸물꾸물한 날씨엔 봉형제! 오랫만에 올리는 봉봉이들... 날씨가 갑자기 풀려서 테라스 문을 열어둬도 잘때 빼고는 춥지도 않고... 어제 오늘은 비도 내리고... 그덕에 우리 고양이들은 오랫만에 테라스 캣타워에서 열심히 노는 중이에요. 날이 추울때는 조금 있다 들어오곤 했는데 어제 오늘은 꽤 오랜시간 테라스에서 놀고 있네요~.. ㅋㅋㅋㅋ 우리 봉냥이 하품 샷..ㅋㅋㅋㅋ 사진이 흔들리던 말던 일단 찍고 보는...ㅋㅋ 비는 잠시 멈춘 상태인데... 물 떨어지는 소리에 귀 쫑끗 눈 땡글 초 집중 상태!!! 비가 꽤 오랫만에 오는 듯한 느낌인데 맞나요? 비가 오는데도 춥지 않은거 보니... 왠지 날씨가 급 풀려서 외투를 금방 벗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요 사진은 비가 멈춘 후 찍은건데... 사진 찍고 10분 후부터 엄청나게 내리기 시작했어..
"봉형제" 잠으로 시작해서 잠으로 끝나리~ 오늘의 사진은 주로 잠... 잠으로 시작해서 잠으로 끝나는 사진과 동영상 몰아 올리긔~~ 보기 어려운 4마리 모두 있는 단체 샷!! 밤에 얼마나 신나게 놀려고 낮에 이리도 열심히 잠을 자는지...ㅎ 잠잠잠잠... 우리 귀요미들 잠자는 모습 같은 종족끼리 모여 잠자기.. 신나게 자고 있는데 개들 짖는 소리에 깬 봉냥이.. 반쯤 감긴 눈으로 누가 왔나 보긴 봐야겠고...ㅋㅋㅋ 컴터하는 누나 옆에서 알짱알짱 거리다.. 한자리 얻어내고는 무한 잠의 세계로 떠난 봉주... 미용하니까 완전 아기아기해 졌는데 옷까지 그러니 더 아기같이 귀엽구만 ㅋㅋ 짧은 사이 참 여러자세로도 자는 봉주.. 어찌나 다정한지... 그래도 같은 종족이라고 항상 가까운 위치에 있는 개님들 ㅋ 요새는 이케아 의자에서 둘이 다정하게 잘자는 봉..
"봉형제" 오랫만에 봉봉이들 근황~ 오랫만에 올리는 우리 봉봉이들... 요 몇일 동물농장에 삼순이라는 원숭이가 나와 내맘을 아프게 했는데... 우리 봉봉이들을 보면 더 삼순이가 불쌍해지네요. 봉봉이들 보면서 아니 11년을 키웠는데 어찌 그리 시설 안좋은곳에 아무리 본인이 다급해도 두고 올수가 있었을까? 싶어요. 저라면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을꺼 같고 아예 그런곳에 보내지도 않았을꺼 같은데 말이조... 빨리 버릴 생각에 그곳이 어떤지 관심도 없었던 거겠조...ㅜ 하... 우리나라는 정말 동물들이 살기 힘들고 팍팍한 나라... 사람도 요새 살기 힘들지만 동물들에겐 그야말로 최악... 몰수해도 보호할 능력도 안되면서 잘 살고 있는 애들까지 몰수해서 동물원에 주는건 무슨법일까요? 나라가 과연 동물보호를 하고 싶긴 한 것인지.. 동물원 배불려 주려고..
"봉형제" 심심하다 옹~ 봉투는 사람처럼 의자 앉아 있는 중.. 저러고 있는게 보기엔 불편해 보이는데 봉투는 정말 편한가봐요. 늘 틈만나면 저렇게 앉아있곤해요. 봉이는 털이 쫌 자라니 얼굴에서 잘생김이 마구마구 묻어 나오는 중이에요. 캬~ 우리 봉이 인물 좋다~ 얼짱각도! 다른 사진들은 봉투 눈이 어벙하게 나왔는데 요 사진은 귀엽게 잘 나온듯..ㅋㅋ 이쁘다 우리 봉투~~ 얼짱이네~~ 봉이는.. 먼가 못나보이는 사진.. 사람으로 치면 먼가 대머리 처럼 나온듯 한...-0-;; 갑자기 나타난 봉냥이 응가 싸는 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에서 엄청 근엄한 표정을 하고있는.. 다른 고양이 들은 누가 쳐다보면 화장실을 잘 못간다고 하던데... 봉냥이는 그런거 따위 없어요. 누가 보던지 말던지 모래가 바뀌던지 말던지... 사진을 찍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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