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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건강&다이어트

"다이어트" 15키로 감량 1차 목표는 완료! 최종까지 42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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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할때 감량 목표를 총 3단계로 잡았어요.

 

1차는 15키로 달성. 78 - 63

2차는 100일동안 55키로 까지 감량.

3차는 추가로 2~3키로 더 감량.

 

3차는 추가목표라..

이뤄지면 좋은거고, 아님 말고~ 요런 개념이에요.

 

살 빼고 유지할때 최대 55키로는 절대 넘지 말자!

이게 유지 목표이기 때문에

2~3키로 추가 감량 목표를 만든거였조.

 

9월3일날 방콕으로 여행을 가는데

그때까지 추가목표를이루고 가자!

그게 현재 희망사항이네요.. ㅎ_ㅎ

 

방콕 다녀오면 또 다이어트를 해야겠지만..허허허허...

지겨운 다이어트... ~_ㅜ

 

 

 

 

요건 제가 다이어트 시작하고,

3일 정도 후에 부랴부랴 찍은거에요.

 

엄청난 대식가가 샐러드만 먹으며 지내니 1~2키로 정도야 훅 빠지는 거조.. ㅋ

 

다이어트 시작 몸무게는 78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조?

저도 제가 이렇게 까지 살이 찔수있다는 사실에 놀랬었조...

하지만 살 찌는건 정말 순식간입니다!!!

 

78이라는 몸무게를 확인하는 순간....

남편이랑 몸무게가 거의 똑같다는 사실에 좌절을 했어요.

이게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했구요.

남편이랑 몸무게가 똑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제 키는 163이에요.

하지만 몸무게가 78이면 그냥 뚱뚱한 여자조.

기본적으로 남자 L사이즈 면티가 여유 없이 아주 딱 맞는 몸이에요.

 

그리고... 온몸이 다 아파요.

무릎도 시리면서 쓰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 덤벅이 되고,

만사가 너무 귀찮아요.

밖에 나가는 것도 싫고 집에서 먹고 자고만 하고 싶조.

집안일도 하기 싫은 귀차니즘이 심하게 와요.

더불어 우울감도 심하게 오조.

 

그냥 최악의 몸 최악의 컨디션이라고 보면 되요.

정말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딱이네요.

 

 

 

 

78키로가 되면 가만 있어도 확실한 두턱이 기본이에요.

얼굴도 원래보다 2배는 커보이는거 같아요.. ㅋ_ㅋ

 

 

 

 

의 경우는 서서 바닥을 보면 발이 안 보이는 지경이 되요.

분명 저 밑에 제 발이 있는데... 안보이네요.

 

또 허벅지는 걸을때마다 쓸려서 레깅스가 자주 찢어지게 되조.

그리고 허벅지 끼리 쓸리다 보니 쓰라리기도 해요 ㅋㅋㅋㅋㅋ

 

키 163에 몸무게 78이 되면 저리 됩니다 여러분...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당장! 바로 시작하세요!!!! 허허.....

 

뚱뚱할때는 사진을 전혀 찍지 않아서....

위에 있는 저 사진이 전부네요..

 

 

 

저는 아직 다 감량하진 못했지만

현재는 78키로에서 15키로를 감량한 63키로가 됐어요.

 

63키로면...

보통 체격은 아니지만 그냥 쫌 통통하다 싶은 정도? 

하지만 옷입으면 여전히 옷빨은 안받는...ㅎㅎㅎㅎㅎ

 

날씬하다 싶은 정도가 되려면 52키로 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싶네요. 

 

 

 

63키로가 된 현재는

 

기본적으로 두턱은 사라졌어요.

하지만 옆에서 보면 아직 턱선이 날렵하게 보이진 않조.

그냥 턱이랑 목이랑 자연스럽게 연결된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개를 숙이지 않으면 두턱으로 보이진 않아요. ㅋ_ㅋ;;;;

 

 

 

 

이젠 발도 잘 보여요.

전에 사진이랑 똑같은 위치에서 찍은건데....

발이 아주 잘 보이네요 ㅋㅋㅋ

 

 

 

 

배가 쏙 들어가고 허리 라인이 살아나진 않았지만..

아주 살짝 덜 들어간 거의 일자 배와

아주 살~~~~~~~~짝 들어간 허리를 가지게 됐어요.

 

바지에도 이제 여유가 느껴지네요.

허벅지도 많이 빠졌어요.

하지만 아직 확실하게 다 빠지진 않았조....

 

허벅지 안쪽 살이 정말~~~~ 잘 안빠져요..ㅜ

지금은 전처럼 쓸리고 하진 않지만

허벅지 살끼리 살짝 살짝 만나긴 해요.

완전한 이별은 못했조.

55키로는 되야 완벽한 이별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배꼽 기준 배 / 93.5 - 82 = 11.5cm

허벅지 가장 많이 나온 부분 / 62.5 - 55.5 = 7cm

수치로 봐도 정말 많이 빠진게 보이긴 하네요. 꺅~~ 기쁘다~~

 

 

 

 

<< 이쪽 배가 >> 이쪽 배로 되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ㅜ

생각해보면 금방 빠진 편이긴 하지만....

위기도 엄청 많았고, 과연 15키로가 빠지긴 할까 싶기도 했고...ㅜ

또 살은 분명 빠진거 같은데 티는 별로 안난다 싶기도 하고...

여튼... 정말 힘들었네요. ㅜ_ㅠ

 

하지만 뚱뚱녀에서 통통녀가 되서 일단 기쁘긴 해요!! ㅋㅋ

 

 

 

 

일단 제일 중요한건 식단인거 같아요.

그리고 운동.

 

일단 운동은 본인몸은 자신만이 알수 있자나요.

다른 사람 따라할 필요없이

본인 몸 수준에 맞게 하세요.

 

전 오래 걷고 계단 오르고 이런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30분 걷는 운동만 주구장창 했었구요.

몸무게가 어느정도 줄었다 싶을때 30분을 더 늘려서 1시간을 걸었어요.

 

몸이 뚱뚱하면 다리가 정말 아프거든요..

무릎도 시리고... 절대 다른사람 따라 할 필요없이

본인 몸 수준에 맞게.. 시작하고 천천히 강도를 늘리세요..

무리하다 탈랍니다..ㅜ

 

 

 

식단은....제가 정말 대식가에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걸로 풀고... 야식은 거의 매일 먹은...

특히 햄버거를 엄청 좋아해서

한달에 보름정도 야식으로 햄버거를 먹은적이 꽤 많이 있었조.

 

일단... 제 위가 엄청나게 큰거 같아서...

초반에는 샐러드를 위주로 먹었어요.

진짜... 먹기 힘들었지만 물도 많이 마시려 노력하구요.

 

 

 

 

첫번째..

물을 많이 마시려 노력하자!

 

효과가 진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엉이랑 칡뿌리 오미자 대추 요런걸 우려서 물에 섞어 마셔요.

그럼 맹물 마시는것보다는 더 마시기도 편하고..

독소도 뺴준다 해서.. 마시고 있어요.

 

이런게 질리면 아케리카노를 물 왕창 넣어

정말 맛만 살짝 나게 해서 마시기도 하구요.

 

 

 

두번째

그릇을 바꾸자.

 

다이어트 할때 실패를 가장 많이 하는 이유가

먹는걸 한번에 다 줄이기 때문이조..

 

먹고 싶은걸 샐러드나 닭가슴살과 함께 먹되...

아주 작은 그릇에 덜어서 먹으면 되요.

 

전 종제기 그릇을 자주 활용했어요.

그릇이 작아 많이 들어가진 않지만 눈으로 보기엔 꽉차 보이니까

먼가 만족감은 있거든요.

그리고 밥 공기도 보통 쓰는거보다 작은거!

 

작은 그릇에 가득 담아 먹다보면...

큰 그릇에 적게 담아 먹을때보다

확실히 스트레스가 적게와요.

 

 

 

세번째

부과적인 반찬을 활용하자.

 

아무리 식단을 줄여도... 요 반찬이라는 갈증이 잘 안풀려요.

우리가 보통 밥 먹을때 얼마나 많은 반찬을 먹나요..ㅜ

긍대 한번에 안 먹으려니 그게 되나요 어렵조..~

 

그래서 전.. 깍뚜기나 김치도 가끔 먹었지만...

피클을 항상 함께 먹었어요.

 

왠 피클~?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피클 요게 은근히 괜찮아요.

전 피클을 만들때 다이어트용이라고 생각하고,

설탕이나 올리고당 대신 매실 원액이나 오미자 원액 이런걸 넣었어요.

 

제일 중요한거는 비율인데요.

보통 피클 만들때 넣는 비율로 만들지 않고,

식초를 1을 넣었다면 원액은 0.4~5 정도

새콤하게 만들어서 먹었조.

 

무 대신 콜라비를 넣고.. 오이를 넣고... 양배추를 넣고..

몸에 좋다는 채소를 넣어 만들면 되요.

그럼 식초도 먹을 수 있고 야채도 먹을 수 있고..

반찬 먹는 기분도 낼 수 있고... 은근 좋아요.

 

그리고.. 고추 이런거 먹어도 좋더라구요.

전 살짝 쌈장에 찍어 먹는데..

은근 배를 채워주더라구요.

 

오이나 맵지 않은 고추를 함께 먹어주면 확실히 포만감을 더 빨리 느낄 수 있어요.

뭐 다시마 이런것도 좋구요.

질리지 않게 이것저것 돌아가며 먹으면 되요.

 

다이어트 식단에서 제일 중요한게 질리지 않게 먹는거기 때문에...

 

 

 

고추장 가득 들어간게 먹고 싶을때는

양배추랑 양파 감자를 가득넣은 떡없는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면 맛나요.

그리고 닭가슴살 가득있는 밥 없는 카레도 좋고~

닭가슴살과 야채가 올라간 또띠아 피자 이런것도 좋구요.

 

먹고 싶은걸 만들어 먹되 최대한 살이 안찔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만들어 먹음 못 먹는다는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고...

아씨 몰라 그냥 먹을래.. 요 생각을 조금이나마 막 을 수 있어요.

 

햄버거가 10번 땡긴다 치면

 5번째 일때는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먹고,

10번째일때는 햄버거를 한번 시켜먹고..

 

이런식으로 조절하면 약간 느리게 빠질진 모르겠지만..

다이어트 실패 확률은 줄어드는거 같아요.

 

뭘 먹든 그릇에 덜어 먹으려 노력하고...

딱 그릇에 있는 만큼만 먹으려 노력하면 천천히 빠지긴 하더라구요.

 

 

 

저 역시 아직 다이어트 진행형이라...

열심히 해야조...

 

야식의 유혹도 열심히 참고....

최대한 식단도 좋게 하려 노력하며...

운동도 빼먹지 않으려 노력하고....

하~~ 생각만으로도 힘들지만~?

해야조 어쩌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일 후 2차 목표를 성공했다며 또 포스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최종으로는 살을 다 빼서 방콕에 놀러간 후

사진 왕창 찍어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날도 왔으면 좋겠구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날을 위해~~~~~ 오늘도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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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차 목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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